현재 사무실 및 숙소사용중인데
이사하고 방문이닫히지 않아중개사무소을 통해
문 수리 업자를불렀는데
문이 있는 곳의 바닥(슬라브)이 꺼지면서
가벽 가운데가 바다과 함께 꺼지면서
문이 좌측으로 기울어 방문이 닫히지 않는 거라고 합니다
문이 있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1-2센티 꺼진 걸로
생각된다고 하시네요
문의 왼쪽은 바닥과 약 3센티가 떨어져 있고
우측은 약 1센티가 바닥과 떨어져 있는게
육안으로 확인됩니다
가운데 똑이 좌축으로 집이 기울었나 봅니다
중앙이 꺼져서 구슬을 굴리면 여기로 다 모일거라고
(실제 공을 굴려보니 그곳으로 굴러갑니다)
여긴 약 600세대 대형오피스텔이고
제가 거주하는 곳은 7층입니다
바닥이 꺼져 벽이 기울었다면(집 중앙 가벽) 큰 문제 아닌가요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불안합니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이나 해결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보아 내려 앉았다기보다는 원래 방통층이 평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요.
혹시 방통층이 내려 앉았다면 걸레받이와의 문짝의 틈만큼의 틈이 발생합니다.
방통층이 시공되기 전에 벽체가 시공되기 때문에 방통층이 내려 앉아도(침하)
벽체가 문틀을 물고 내려 앉지는 않는다고 생각되고요.
처음에 맞던 문이 시간이 지나면서 안 맞는 것이라면 경첩을 조정해 보세요.
문의 아래 부분에 보이는 틈은 문을 열었을 때 바닥이 워낙 불균형해서
바닥에 닿기 때문에 조정한 결과일 수도 있고,
또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식기 부위의 바닥이 워낙 평탄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벽체의 천정 몰딩부분을 확인해 보셔요. 벽체의 몰딩부분도 바닥이 처진 부위와 동일하게
굽어 있다면 벽체까지 내려 앉았다 볼 수 있겠지만 천정 몰딩부분이 문제 없다면
벽체가 늘어나는 연체골조가 아닌다음에야 슬라브층이 내려 앉은 것은 아니니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