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리모델링후 한달이상 악취(암모니아?, 파마약? 화학약품냄새?)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전청내부(배관과 비트공간과의 틈등은 공사중 모두 미장 또는 실리콘으로 처리했습니다)가 냄새가 가득했으며, 콘센트, 세면대 수도 연결부위(하부장을 열면 확 풍겨옵니다.)등에서 냄새가 확인되고 잇습니다. 하수구는 냄새가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변기는 재시공 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욕실은 전체 철거-> 벽면 전체 미장 -> 벽과 바닥 모두 포세린 타일시공을 했으며
타일접착제는 쌍곰사의 드라이픽스1을 사용했습니다.
시공한 업체에서는 시멘트가 덜마른거라고 하는데(미장도 시멘트이고 드라이픽스도 시멘트계열이라 전체가 시멘트) 한달이 넘어서 까지 날수 있는지..
환풍기를 틀어도 역부족인 상황으로 냄새가 지속되고 아주 심한편입니다. 잠깐 볼일을 보고 나와도 두통이 계속될 정도 입니다.
찜찜한 것은 미장한 다음날 바로 타일시공 다음날 메지시공을 했는데 양생기간이 짧은 뿐더러 그날 마침 비가 오고해서 덜마른채로 되었나 의심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례를 검색해 보니 에폭시 미경화나 세라픽스가 녹는 문제가 원인인 경우들이 보이는데, 저같은 경우 해당 제품이 아닌 드라이픽스라 원인을 알수가 없습니다
며칠전부터 우연히 발견한 건데 줄눈 부위가 드문드문 상당부분 짙은색으로 변색이 되어 있고, 해당 부위 주위가 하얀 물질로 조금씩 쌓여서 굳어있는 모양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화장실은 냄새문제로 리모델링이후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말리고 있는데 내부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이픽스도 미경화로 냄새가 지속될수 있나요? 말리는 것으로 해결되는 부분인가요? 줄눈에 흘러나오는 하얀물질이 말리는 중인 상황인건지? 재시공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도 문제가 아주 오래 지속될수 있나요? 너무 힘든 상황인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사항은 글만으로 추측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온갖 타일벽면이랑 세면대 트랩에서
세라픽스냄새같은게 올라오는중ᆢ
방수처리하듯이 다 막아봤는데 세면대가 힘드네요
혹시 해결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