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10월 신축빌라에 입주후 그해 겨울 거실화장실 입구 천장쪽에 얼룩이 발견되여 만져보니 축축함과 동시에 석고보드가 움푹파여 들어가 관리사무실에 연락해 시공사가 와서 천장내부 뜯어 확인을 해봤더니 천장슬라브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어서 윗집 방문후 여러가지 공기압테스트,가스탐지,청음테스트? 등 다 해봤지만 압력이 빠지지않는다며 배관문제가 아니라며 화장실방수로 결론내고 윗집 화장실방수 공사를 다시한후 누수가 멈춰 거실쪽 도배도 마무리했는데
작년 11월부터 똑같은 위치에서 물방울 한방울씩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천장을 만져보니 또 축축하면서 석고보드가 움푹파여들어가서 누수를 확인하고있던찰나 얼마안지나 거실 우물박스 천장 벽지 몇곳이 들뜨더니 처음엔 습기때문인지 알았으나 며칠뒤 거실천장 벽지 이음새 부위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함 그러나 물이 몇시간정도 떨어지다가 멈추고 다음날 또몇시간 떨어지고 멈추고를 반복을 이틀정도하다가 거실천장누수는 그렇게 멈췄지만 거실 천장에 곳곳에 얼룩생김
윗집에 가봤더니 본인들은 물을 특별히 사용한게 없다고 함
윗집에 간곡히 부탁해 누수탐지비용도 아랫집인 우리집에서 내면서 누수탐지업체를 또 다시 불러서 탐지해봤는데 이번에도 공기압,가스,청음 이런 탐지테스트에서 압이 빠지지 않는다고 함
거실화장실 입구 누수되는 천장쪽을 열고 인터벌을 재보니 3분,7분이렇게 미세한누수는 누수탐지하시는말로는 압력테스트로 안나올수있고 그리고 생활누수 즉 방수가 의심이 되니 윗집보고 그날부터 일주일간 화장실을 사용하지말고 우리집(아랫집) 누수변화를 지켜보기로 해서 이틀뒤부터 인터벌이 점차 길어지더니 일주일만에 물떨어지는부위 누수가 멈추고 말라서 윗집보고 다시한번 화장실을 사용해보고 또 다시 아랫집에 누수가 되면 그건 확실히 화장실방수문제로 결론이나는거다라고해서 다시 화장실을 시작해서 9일만에 저희집에 다시 누수가 돼 누수가 된 일주일뒤에 윗집에 연락을 했더니 윗집에서 본인들은 1일부터 10일까지는 거실화장실을 사용했지만 11일부터 제가 연락한 16일동안은 본인이 출장가서 거실화장실은 아빠는 안방화장실을 사용해서 거실화장실은 그동안 사용하지않았는데 니네 집에서 아직도 떨어지면우리집문제 아닌거 아니냐,그리고 전에 시공사에서 화장실 방수 꼼꼼하게 해주지않았냐,그리고 지난번 누수탐지업체 공기압그런 검사에서도 반응이없으니 우리집 문제아니지않냐 더 윗집으로 검사를 해보라고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윗집 사람말로는거실화장실 사용한날짜는
4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사용
11일부터 18일까지 사용안함
19일부터 현재까지 가끔씩 사용함 본인이 가끔 집에 안들어갈때도 있다고함
저희집(아래집) 9일부터 물 떨어지는 인터벌은 처음에는 15분,20분,30분 불규칙하다가 뒤로 갈수록 인터벌이 짧아지다가 17일부터 인터벌이 2분30초로 짧아지다가 25일부터 4분30초 26일 7분-27일 오늘은 오전 부터 11분정도였다가 오후부터 인터벨이 길어지다가 오후5시쯤 3시간정도 멈췄다가 다시 인터벌이 16분간격으로 떨어지고있는데
제가 궁금한거는 정말 윗집에서 말한것처럼 윗집 화장실방수는 아닌걸가요?
누수탐지업체말로는 배관누수도 이렇게 멈췄다 샜다할수도 있어서 제일 확실한 방법은 윗집 수도 계량기를 2일-3일정도 잠그고 저희집 누수변화를 보고 배관문제인지를 판단할수있다는데 맞나요?
그러나 윗집에서는 본인들은 그렇게 며칠돌안 수도계량기를 잠그고 생활을 못하시겠다는데 그렇다면 누수탐지사말로는다른방법은 보일러쪽 온수벨브를 샤워할때만 열고 나머지 시간에는 잠그고 있으면서 누수변화를 지켜보는것도 하나의방법이라는데 (이건 온수 배관인지을 확인하는법) 이렇게라도 확인할수있을가요?
제가 걱정되는건 혹시나 또 오늘처럼 갑자기 멈춰버려도 저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할가요?
그리고 윗집화장실방수는 더 검사안해봐도 될가요?
배관누수도 이렇게 누수간격이 불규칙적으로 떨어질수있나요?왜 불규칙적으로 떨어지는건가요?
주말에 윗집이랑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제가 어떻게 잘 설득시킬수있을가요?공기압같은 검사에서 압이라도 빠지면확실히 윗집문제라도 저도 큰 소리칠수있을텐데 아랫집인 저만 매일 윗집 눈치보면서 있네요 ㅠㅠㅠㅠ
누수원인 추측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거실화장실 앞쪽 천장 뜯어놓은위치 및 천장안쪽사진 같이 올려드립니다.
우물천장 전등박스 이음새 부위로 누수가 됐던 거실천장 사진도 올립니다.(거실천장은 현재 말라있고 누수가 없는것같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자면 윗층 화장실 방수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1년 뒤면 방수층이 깨질 수 있습니다. 가장 누수가 잘 발생하는 곳은 화장실로 인입된 엑셀파이프 주변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시공되는 방법은 액체방수 위 고뫄스를 이용한 도막방수입니다. 이때 엑셀 주변에 액체방수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막방수를 하게되면 겨울철 온수로 인해 엑셀파이프가 팽창하면서 주변에 몰탈을 밀어내게 됩니다. 이때 몰탈 표면에 붙은 도막방수제도 같이 들뜨게 됩니다.
원인을 엑셀파이프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작년에 방수를 한 후에 상태가 호전됐다 1~2년 뒤 다시 누수가 이어지는 경우는 계절에 따른 온도차로 인해 방수층이 깨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히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