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고속도로변 위치한 빌라 차량 소음 원인 진단 및 해결(이중창,분합창,샷시,단열,벽면,진동,울림)

1 nownew 1 1,082 2022.12.23 18:10

고속도로를 불과 30m 정도 옆에 두고있는 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안방과 베란다방 모두 이중창이 설치돼 있어 주중엔 차가 지나가고 있구나 정도의 소음이지만 늦은 밤 자려고 할 때 특히 시끄럽습니다.

베란다 방은 안방보다 고속도로에서 조금 더 멀리 떨어져있기도 하고, 심지어 중간에 미닫이문이 있어서 

그런지 안방에 비하여는 많이 조용한 편입니다.

베란다 방은 단열시공 없이 모두 콘크리트 재질인 것 같고, 안방의 경우는 총 4벽면 중 고속도로 쪽으로 나 있는 2개의 벽면은 단열시공을 했는지 때려보면 통통 하며 속이 빈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귀를 대 보면(굳이 안 대보더라도 들리긴 합니다만) 차가 지나가며 바람 가르는 소리와 특히 화물차가 지나갈 땐 굉음과 울림이 모두 들리고, 이전에 샷시와 창문에 틈막이, 문풍지 등을 설치해 보았을때 소음과 데시벨 측정에서 거의 영향이 없었던걸 보면 벽면이 문제인지 창문이 문제인지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정확한 소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나면 분합창을 설치하든 시스템 창호로 교체를 하든 단열 시공을 하든 조용하게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Comments

M 관리자 2022.12.23 20:26
우선, 틈막이나 문풍지로 그 효과를 보기에는 너무 강한 소음이라서 그렇습니다.
이럴 경우, 두꺼운 비닐로 창틀 전체를 테이프로 붙여서 덮어 보는 것이 유효한 실험입니다. 비닐 두겹이면 더 좋고요..
그렇게 해서 소음이 줄어 든다면 창문을 교체해야 하고...

그 외에도 외벽을 관통하는 각종 배관들로 인한 소음 유입도 있을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사용자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창문부터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