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타일에서 알수없는 굉음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올해 신축한 건물이고, 타일은 대략 5-6월경에 시공된거로 알고있습니다.

저희 집 타일에 발생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에 대한 동영상은 댓글로 첨부하겠습니다)

- 보일러 돌리기 전엔 일부 타일이 밟으면 들썩이는 듯한 증상이 있어 문제되는 일부 타일만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 보일러를 돌린 후부터 타일을 밟으면 종종 판자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ㄴ 매일 나는 것은 아니고 날마다 각각 다른 타일에서 이런 소리가 납니다 ㅜㅜ

- 보일러를 돌린 후부터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타일에서 펑 하는 굉음이 발생합니다.

- 초반엔 소음이 밤에 심했는데, 요즘은 낮 밤 가리지 않고 소음이 발생합니다.

- 슬픈건 방에 깐 마루, 윗층에 깐 마루에서도 이런 펑!, 툭, 투둑.. 하는 소리가 납니다

 ㄴ윗층 마루는 대형사이즈 마루인데, 밟았을 때 유독 몇몇 마루끼리 맞닿아진 부분이 솟아오른 듯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도 혹시 마루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강마루로 깐 곳은 이런 게 없거든요..ㅜ

시공사측 답변은 이렇습니다.

- 보일러 돌아가면서 타일이 자리잡느라 나는 소리고, 1년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

- 타일을 깔면 다 이런 증상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집이 있고 계속 그런 집이 있다 지금은 어쩔 방도가 없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입장에선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경우가 잦다면 타일자체를 바닥 시공재로 안쓰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다른 소비자분들은 바닥재를 타일로 변경하고 만족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ㅜㅜ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도 저희처럼 1년도 안되서 이런 증상 발생한다는 분도 찾기 어려웠구요ㅜㅜ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