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 2년5개월 제주에서 타운하우스에서
임차인으로 살고있습니다.
어제 오전경 갑자기 2층 통창 유리 2장에
대칭적으로 금이 간 걸 발견했습니다.
그제 저녁 멀쩡한거 확인하고 커텐치고 잠이 들었고
어제 오후 2시경에 커텐 열어보니 저상태였습니다.
주변에 가구나 기물 전혀 없구요.
커텐은 시공사에서 달아준 커텐 그대로 사용중이며
암막커튼이 아닙니다.
시공사와 집주인은 계속 외부충격이라고 주장합니다.
오늘 오전에 사람을 불렀고,
시공사와 이건창호에서 동시에 와 확인 한 결과
창호 사장님이 열때문에 이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깨짐 현상의 시작점이
알루미눔 샷시 안쪽인데
계속 물리적 타격이라는 집주인과
어떻게 대화를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돈때문에 그러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상식선에서는
실리콘 몰딩 아랫쪽, 샷시 안쪽에 타격점이 있어
외부충격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집주인은 계속 외부충격이라고 우기는 상황입니다.
너무 답답해 제가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말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기관을 통해 이게 안쪽에서 저희가
충격을 주어 파손된게 아닌지 증명할 수있는지
전문가분들의 고견 여쭈고자 글 남겨봅니다.
유리는 로이유리라고 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ㅠㅠ
깨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 인위적인 외력에 의한 파손은 아닙니다.
파손이 창틀에서 부터 시작된 것이 첫번째 증거이고, 마지막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검정색 간봉이 위치를 벗어나서 돌출되어 있는 것이 두번째 증거입니다.
그리고 옆에 멀쩡한 유리를 일부러 깨보시면 상처없이 유리를 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 세번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