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수입산 커튼월 누수문제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이 커튼월 누수 해결에 조언을 여쭙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작성이라 혹 본의아닌 실수가 있다면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특            징: 커튼월의 일부분인 창 상단변 이 개폐되는 방식(하단변 고정)으로, 내부에서 버튼조작개폐가 가능하고 화재시 자동개폐되는 특징이 있음. (연기배출은 용이하나 비올시 안닫으면 빗물을 수집하는 형태)

문제의 발생

• 초반(약 2년전) : 비가 내리면 창의 우측 하단부 실런트 사이로 액체가 비집고 나와(사진참조) 건물 관리실측에서 실런트 덧방 진행.
• 중반 : 상황이 나아지지 않음.
• 현재 : 여전히 빗물 누수가 있고 더욱이 유리사이에 결로 발생 시작 및 밤에는 외부에 결로가 생긴다고 전해들음(내부 에어컨냉방에 의한결로 추정).
• 유리창을 감싸는 철제프레임 안으로 빗물이 흘러들어가 샷시(?) 에 고이는걸로 추측되는 상황. (액체는 수명을 다한 물먹은 방습제로 추측됨.)

책임

*실런트 덧방이 효과가 없었고;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되어 관리소에 창 교체문의를 하였습니다.

관리소측의 답변은: 

(1) 시공사의 부도로인해 국내 제작유리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2) 커튼월이긴하나 하자의 범위가 개폐창문이기 때문에 하자 발생시 교체비용 부담은 세대주에게 있다고 하며,

(3) 건물의 외벽인 만큼 이색에 대한 지적 발생시 원상복구 하도록 세대주에게서 각서를 받고있다고(?) 합니다.

(다른세대에서 지적이 가능하고 세대주 책임이 따른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공유재산인 것 같아 오히려 제가 각서를 받아야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책임을 떠나 예상되는 선택지

1. 오리지널로 교체(유리제작회사를 알아내긴 하였으나 미국제작 이다보니 시간과 비용이 너무 큼..)
2. 국내생산유리로 최대한 비슷하게 교체. (기존유리에 접목된 기술들이 그대로 적용이 안되어 또다른 하자 등 이 염려)
3. 기존 창문을 분해 후 내부를 닦고 새로운 스페이서, 실런트, 아르곤가스 를 주입 후 재시공.(가능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환경

1. 23층 건물 20층에 위치
2. 옥상에 곤돌라 없음

고민

 - 어떤 시공사 또는 업체를 통해서 어떻게 교체를 해야할지 막막해요.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혹 추천 해 주실만한 방법이 있다면 연락처를 남겨주시거나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