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세탁실 창 밑으로 물이 새는데 크랙때문인지 코킹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G 한아름 3 1,744 2022.09.05 17:10

안녕하세요.

18년도에 지은 아파트 탑층에 살고 있구요. 20년도에 이사왔어요.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왔을때 세탁실 들어갔다가 창틀 밑으로 물자국이 보였어요.

사진에 창틀 왼쪽 모서리는 전부터 페인트가 벗겨진 상태였고 비가오면 축축하고 곰팡이 냄새가 났어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코킹 문제라고 합니다. 외벽 크랙 문제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이건 백퍼 코킹 문제라고 하고 갔어요.

 

어제 오늘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아침까지도 물자국이 안보이더니 좀전부터 물방울이 뚝뚝 흐르고 있어요. 바닥에는 물이 고인 상태구요. 물이 새는 부분 맞은편(외벽쪽)을 창 넘어로 보니 전에 살던 사람이 보수를 받은건지 뭔가 덕지덕지 발라진 상태입니다. 건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 눈으로는 그냥 대충 발라놓은 것 같아요. 발라놓은 부분이 평평하게 마감이 되어있지 않아서 물이 새는 걸까요 ㅠ 

 

전문가들 보시기엔 어떠신지 고견 여쭙니다. 코킹때문일까요 외부 크랙 문제 일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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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2.09.06 08:59
이 경우는 일단 두가지를 살펴 봐야 합니다.

1. 지금 처럼 페인트 도장 위에 코킹을 한 경우에는 페이트와 코팅 사이에 틈새가 벌어지면서 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부의 코킹을 손을 봐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2. 창문을 열고 창틀 아래쪽을 보시면 창틀을 구조체에 고정하기 위한 나사못의 머리가 보일거여요. 그 쪽으로 누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사못 머리에 실리콘 코킹을 해 놓는데, 그 쪽으로 물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실험을 해보는 방법은 비가 안올 때 창틀 중간에 물을 부어서 기다려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아파트는 외벽의 균열의 경우 공용공간이라서 전체 보수를 할 때 수선을 하는 방법 밖에 없기에..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이 두가지 방법을 해보고 그래도 누수가 되면 그 때 외벽의 균열을 의심해 보는 순서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G 한아름 2022.09.06 13:07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대로 확인 먼저 해볼게요 ㅠㅠ
M 관리자 2022.09.06 16:12
감사합니다.
이 두가지를 먼저 해야 자신있게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요.
불편하시겠지만, 관리사무소는 증거가 없이 공용비용을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사용자가 널리 양해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