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편한 사항이 생겨 찾아보다가 여기에 작성된 글을 보고 도움을 얻고자 문의합니다 화장실 조적 벽 틈새로 인해 소음 전달이 될 수 있다는 글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안방화장실 철거하고 방수 작업한 사진입니다 철거 중에 잘못 되었는지 모서리 부분과 위쪽, 여기저기 틈새가 보이는데 이 정도 틈새로 인해 소음 전달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95년 준공한 아파트에 20년 넘게 살다가 이번에 전체 인테리어를 하면서 화장실을 올 철거와 방수 작업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살면서 한 번도 듣지 못한 소리가 나기 시작 했습니다 윗집과 옆집이 화장실에서 물을 쓸 때 마다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화장실이 두 개인데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두 군데서 동시에 들립니다 물 내려가는 소리가 폭포수처럼 들리고 수압으로 인한 기계음 소리, 변기물 내리는 소리, 화장실 청소하는 소리, 샤워 중에 수전 들고 내리고 하는 소리, 방문 열고 닫는 삐그덕 소리까지 들립니다 이 소리들이 집안 전체에 울리고 있습니다 이 소리로 인해 수면방해가 되고 있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안방 화장실 벽은 옆집 안방 화장실과 벽 하나를 두고 붙어있는 구조인데 옆집 휴지 걸이에서 휴지 빼는 달그락 소리와 소변보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이 모든 것이 인테리어하기 전에는 없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괴롭습니다 그리고 천정구를 열어 보니 옆집과 붙어있는 벽 위쪽에 길이 30cm정도 시멘트로 두껍게 미장한 부분이 보입니다 (마지막사진참고) 그 주변 벽에 금이 간 것도 보입니다 콘크리트 벽이 화장실 공사 중에 잘못 되었을 상황이 있을까요? 이 부분은 천장쪽이라 타일 철거 작업이 필요하지 않았던 곳인데 왜 미장이 되어있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미장된 주변 밑에 타일은 천장재 바로 밑에 있는 타일인데 두들겨보면 전체 면에서 텅텅 소리가 나고 타일소리가 아닌 나무판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 부분이 이상 합니다
다른 타일도 두들겨보면 텅텅 빈 소리가 들립니다 새로 한 공사인데 텅텅 빈 소리가 벌써 날수 있는 건가요? 혹시 타일 떠발이 시공이 잘못되어서 타일 몰탈 뒷 채움 부족으로 인해 공간이 생겨 이 모든 여러 가지 소리가 전달 될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천장이 예전에는 밤라이트 재질에 거의 빈틈이 없었고 지금은 SMC 평돔이라 천정구도 크고 구멍을 내서 조명도 설치했습니다 환풍구도 틈새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소리가 들리는 원인이 될 수가 있을까요? 원인을 찾고 싶어 너무 많이 질문을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떠발이시공은 항상 퉁퉁 소리가 납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데.. 이 것이 소음의 원인은 아닙니다.
그리고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인.. 두번째 사진의 배관 구멍인데요.. 원래 전동 댐퍼가 달려 있는 사진인데.. 인테리어를 하면서 제거를 했는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댐퍼가 없다면 소리는 더 크게 들리니까요..
이런 경우 소비자는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보이지 않는 하자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불편함이 생겨서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답글에 `아마도 철거를 너무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라고 하신 글은 반어법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댐퍼는 사진의 것이 맞습니다.
이게 보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불행히도 타일을 철거하고 그 바탕면 부터 다시 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소음문제에서 벗어날려면 단독주택만이 해결책 일듯…
저도 옆 호수랑 우리집이랑 수압차이로
생기는 소음으로 2주 고생했네여 이거 원인을 찾는게
더 어려웠내여 옆세대인지 아래세대 인지 옆 아래세대인니. 소음 날때 뛰어가서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