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협회의 "big fan" 이자 실내건축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국내 건축인들을 위한 노력과 지식을 나눠줌에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처음 써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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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2년전에 지면에 위치한 층의 타운하우스 외부 테라스를 거주할수있도록하는
(난방)확장공사를 진행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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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겨울철 난방 가동 시 "딱딱"거리는 소리가 발생하고, 거동중에도 "빠드득"하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원인이 어찌되었든 책임을 회피하는 업체가 되기 싫어서 큰맘먹고 하자보수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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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 논리와 물리적 원인을 많이 배우고 공감하는 바이기에, 최대한 유사하게 공법을 진행하였고, 다만 면적이 얼마 되지않아 (레미탈) 손미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타일 붙이기전 2주 밀실양생을 진행하였고, 현재까지 초기 크랙하나 없는 상태입니다..
질문 : 바닥을 두드려 보았을때, 좀 통통 거리고 (일반적레미콘으로 타설하였을 때 보다 강도가 약한느낌?),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 작업반장은 단열재위의 pe필름 분리층을 원인으로 지적하는 중인데요.. 이것이 또 하자로 이어질 수 있는지, 제가 또 실수를 하였는지에 대한 판단을 같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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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제가 시공한 레이어의 도면과 과정을 첨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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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거리는 느낌은 분리가 잘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의도 대로 하신 거여요.
방통의 거의 모든 문제는 물이 너무 많이 섞인 몰탈을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손미장을 하셨다면 하자는 거의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심하셔도 되세요.
'패시브를위하여'님, 책임지시는 모습 멋지시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린 마음도 멋지십니다!!
6개월 동안 난방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일반소비자인데, 연락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글을 쓰신 분이 댓글을 다시 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답변을 기다리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