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행복주택에 새로 입주하게 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입주를 하고 난 후 보일러를 가동해 보았을 때 난방이 잘 되지 않아서 질문 올립니다.
제가 입주한 행복주택은 16형으로 7평(실평수는 5평 가량)의 원룸입니다. 보일러는 대성셀틱 dr-100입니다.
온돌 80도(최대온도)로 설정한 뒤 1시간 반 가량을 가동하였으나 방바닥이 부분만 미지근하고 부분은 틀지 아니한 것처럼 차가워서 관리사무소에 문의를 했더니, 처음에는 온돌 기능이 아니라 실내 기능만 사용이 가능한 보일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해서 실내로 전환한 뒤 설정온도 40도(한도 최대)로 한 시간 이상 가동하였으나 전체적으로 후끈해지는 느낌은 없고. 방바닥을 만져보면 어느 부분만 미지근하고 어느 부분은 틀기 전과 같이 차가운 상태였습니다.
후에 a/s 를 불러 확인 해 보았지만 보일러 기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씀해주셨고, 혹여 배관에 공기가 찬 게 아니냐 물었더니 원룸에는 분배기가 없는 보일러가 설치되어있어 에어가 차지는 않을 것이고 빼는 기능도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해서 다시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이번에는 행복주택 하자접수 센터에서 오셨는데 어떤 분은 이정도면 충분히 따뜻해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씀하시고, 2시간 가량 난방을 가동했는데도 부분만 미적지근하고 부분은 차가운데, 이건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여쭸더니, 어떤 분께서는 난방이 원하는 수준까지 가는 데 6시간 정도가 소요될 수 있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제가 궁금한 것은
1. 방이 여러개로 나뉘어 있는 넓은 집도 아닌, 7평(실평수 5평) 정도의 원룸을 난방 하는 데 1~2시간으론 데워지지 않고 6시간 이상 걸리는 것이 평균적인 상황인지
2. 그리고 방바닥 밑의 배관으로 온수가 흘러 바닥을 뎁히는 방식이라, 바닥 밑을 지나가는 배관 위가 따뜻하고 그 열로 주변을 뎁혀 바닥 전체를 뎁히는 것은 알겠으나,
그것이 온돌 설정 최고온도로 2시간 가까이 돌려도 어느 부분에서만 열이 느껴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차가운 것이 맞는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설명이 장황하고 부족하더라도 잘 읽어주시고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보일러 측면 스티커에 적힌 모델명을 알려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