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래층 안방 천장 결로 관련 문의

1 신원동사람 23 2,527 2022.02.16 12:11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글을 읽어 보다가 문의 드립니다.

21년 11월 15일 이사를 온후에 안방 화장실 샤워 부스등 사용후에 22년 1월 15일 아래층에서 사진과 같이 물이 떨어진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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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니 아직 방수 관련 무상 하지보수기간이라 건설사에 이야기를 했더니 2월 4일 정도 방문이 가능하다고 하여 안방 화장실에서 세면대와 화장실만 사용하니 아래층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건설사에서 아래층을 방문 하니 아래층이 강성이였는지 건설사쪽에서 저이쪽 화장실 방수문제인거 같다고 진행이 되어 저이집 화장실을 타일 제거 및 바닥다 제거하고 아래같이 1차 액방 , 2차 고마스, 3차 고마스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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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차 방수하고 3일차에 담수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첫날 , 두째날 정상이다가 3째날 오전9시 정도에 아래와 같이 천정이 젖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 담수 물은 확인해 보았으나 높이에 별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은 빼지않고 나둔상태에서 당일 오후에 확인차 전화를 드렸더니 그때 이후에 물이 추가로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으신다고 하셔서 담수상태로 나두었습니다. 그리고 건설사에 이야기 하니 다음날 오전 9시 정도에 아래층을 방문해서 천정 슬라브를 보니 살짤 젖어 있는 상태였다고 하며 추가 누수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담수상태에서 샜다가 안샜다가 할수도 있을까요. 화장실물 누수인지 확인 방법이 있을까요 ?? 담수물에 물감이나 색소를 탄다든지 하는 5월까지 무상하자보수 기간인데 불안해서 문의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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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2.02.16 13:02
현재 바닥 타일을 시공하지 않은 상태라면, 물에 물감을 타서 시험을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벽에 붙어 있는 맨 하부 타일은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수를 했기 때문에.. (원래는 벽 맨 하부 타일까지 제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누수는 거의 모두 모서리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물감을 타면, 벽면 맨 아래 쪽의 줄눈에 물감이 배일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물이 든 줄눈은 제거하고 다시 시공을 하면 되세요.
이 점만 고려된다면 색소를 섞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1 신원동사람 2022.02.16 13:26
아내 알겠습니다. 아래층에서 별말이 없으서셔 , 타일 작업은 아래 사모래를 채워서  작업이 끝난상태여서, 금요일날 이후에 백시멘트 작업이후에 담수를 한번 더해봐야 겠습니다. 확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2.16 13:34
혹시 담수테스트까지 했는데, 나중에라도 다시 누수가 된다면 다시 이 글에 댓글로 알려 주세요.
1 신원동사람 2022.02.16 14:00
네 타일작업하고 색소 테스트시 이상 있거나, 다른 누수가 발생하면 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 율이아빠 2022.02.27 14:41
신원동사람님 혹시 어찌되었는지 소식알 수 있을까요?
1 신원동사람 2022.02.28 00:59
2부가 시작 됐네요 ,타일 작업이 21일 끝나고 27일 오전부터 샤워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진 처럼 저이집 천정도 아래집과 비슷한 위치에 젖어 있네요. 그리고 젖은 부위와 맞닿아 있는 드레스룸 문틀 사이로 물이 떨어지다가 멈췄습니다. 그리고 아래집에 물어 보니 아래집도 전과 동일한 위치에 젖어 있다고 하네요 . 몇시간이 지나  저이집에 떨어지는 물이 없어 아래층에도 물어 보니 말라가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날씨가 따듯해서 결로 같은데요, 아래집을 위해서는 저이집을 단열하고 , 저이집을 위해서는 윗집에서 단열공사를 해야 할까요 ? 저이 라인은 외벽라인이고 물이 떨어지는곳 근처에는 아파트 공사시 수직을 맞추기 위한  슬라부에 구멍이 있다가 매운곳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화장실 누수는 아닌것 같아 다행인것 같은데요 . 건설사에는 결로 방지를 하려면 어떻게 단열시공을 해달라고 해야 될까요?
1 신원동사람 2022.02.28 11:08
이사진은 아래집 누수난곳 천장 뜯은 사진인데요,  사이트에 있는 유튜브를 보니 동바리 했다가 매운곳이라고 하는데요, 저이도 비슷한 위치인데 동영상에 보니 인젝련을 해서 매우면 , 다른곳으로 흘러간다고 하셔서,  안방 천장과 외벽과 맞닫아 있는 벽체 까지 단열재를 붙이면 저이집 결로물 떨어지는것도 방지하고, 아래집에 결로수가 떨어지는것도 방지 할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2.02.28 21:15
이 것이 결로라는 확정이 된다면...
해당 세대와 윗집의 외벽이 모두 보수가 되어야 하는데...
그 전에, 두 세대의 실내 온습도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겨울철 건강습도(50%내외)를 크게 상회한다면, 단열 결손에 의한 결로라기 보다는 (물론 그렇다고 단열이 잘 되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습한 상황이 첫번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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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사실 제대로 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한번도 방습을 위한 건전한 시공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것이 결로라고 밝혀 지더라도, 그저 폼으로 땜빵하고 끝날 가능성이 높은데... 다음번 겨울에 다시 결로가 생기더라도 반복적인 보수만 하고 말 확률이 높습니다.
불행히도 현실이 그러합니다.
1 신원동사람 2022.03.01 23:36
위아래집은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안방 화장실을 건식으로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저이집만 습도 유지를 하면 문제가 생길 확율을 줄일수 있을까요 ??
M 관리자 2022.03.02 00:24
습도가 과다하게 높은 집의 아랫집에서 누수처럼 물이 떨어지는 현상이니까요..
사시는 곳의 습도를 조절하면 아랫집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G 동일이 2022.03.09 08:32
신원동사람님 이메님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natualsj@naver.com
1 신원동사람 2022.03.22 01:00
습도 관리를 해서 그런지 현재는 샤워를 해도 한달여간 문제가 없습니다.그런데 갑자기 건설사에서 화장실 방수라 하더니 이번에는 결로 라면서  완전 해결 하려면 단열재와 벽사이가 꽉 채워져 있지 않으면  결로가 생길수 있다면서 뿜질을 해서  채우는게 저비용으로 해결할수 있다면서,여기는 전용부이니  개인비용으로 시공을 하라고 하네요  ㅜㅜ
재가 유튜브 채널에서 본 판례에 벽체와 단열재 사이에서 결로가 생기면 공용부 이므로 하자보수기간에는 건설사,지나면은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이렇게 본걸로 기역 하는데요 . 그럼 이경우에 결로로인한 단열 보수 시공을 적용한다면 단열재는 하자보수기간 3년 , 콘크리트 슬라브 크랙은 5년 인걸로 아는데요
저이 아파트는 5년차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그럼 어디까지가 건설사 하자기간이고,어디까지가 아파트 관리단에 하자공사를 요청할수 있는 부분일까요?
1 신원동사람 2022.03.22 01:25
그리고 습도를 50%대로 유지 해야 된다는건
결로에 대해서 , 사용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과도한 습기가 원인이  아니다라는걸 
만족시키기 위한 조건인가요??
M 관리자 2022.03.22 12:08
"습도를 50%대로 유지 해야 된다는 건 결로에 대해서 , 사용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과도한 습기가 원인이  아니다 라는 걸 만족시키기 위한 조건"
이기도 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한 조건이기도 합니다.

"슬라브 크랙"은 구조와 관련된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써, 여기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파트 관리단의 영역입니다.
1 신원동사람 2022.03.22 14:29
그럼 나중에 습도를  유지 하고 있는데도 블구하고 결로로 아래집에 물이 떨어지면  , 피해보상은 관리단에서 해줘야 되는 부분일까요?
M 관리자 2022.03.22 14:35
그렇습니다만, 그렇게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관리단에서는 (그렇다고 알고 있더라도) 보수를 거부할 테니까요..
1 신원동사람 2022.03.22 15:31
그러면 아래집 윗집 사이만 나뻐지겠네요.ㅜㅜ 나중에 하자 관련 저이집과 아래집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요청을 하는수밖에 없겠네요. 아그리고 결로 여부는 아래집에 결로수가 떨어졌을때 단열재를 부분 부분 뜯어 보는 수밖에는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자비로 한다면 외벽쪽에 잇는 붙박이 화장대랑 . 드레스룸 들어가는 문, 문틀까지 뜯고 단열공사를 진행해야 할까요?
M 관리자 2022.03.22 15:34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로 드레스룸의 시스템장 중에서 외벽과 면한 곳에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방의 외벽 쪽에 콘센트 박스가 있어도 그렇고요.
1 신원동사람 2022.03.22 16:12
결로수가 아래집에서 떨어졌다고 했을때 저이집 결로수인지 확인 방법은 ?
  ㄱ.시스템장쪽 단열재 하단부를 뜯어서  육안으로 결로 확인 아니면 열화상 카메라등으로 온도차 확인 방법 두가지가 있을까요?
추가로 위에 방법으로 했는데 정상이면 외부 습기가 외벽 크랙을 타고 아래집으로 갔다고 볼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2.03.22 19:11
뜯어서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외부습기가 들어올 확률은 매우 낮고요. 내부에서의 물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1 신원동사람 2022.03.23 15:20
긴글 문의 항상 답변 달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돌아 오는 겨울 습기 조절 해서 지네보고 , 또 떨어지면 , 돈모아 놓았다가 단열공사 해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M 관리자 2022.03.23 15:23
감사합니다.^^
G 동일이 2022.04.10 02:42
단열시공업체, 국토부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외벽내단열결로를 전용부문제로 본다고합니다.
외벽측에 살고있는 모든 세대들이 함께 직면한 문제이기때문에, 한번은 공론화해서 공동의식을 갖고 문제해결에 고민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해서 공식적인 문서 즉, 가이드를 만들어서 문제인지와 해결방법 그리고 시공업체리스트 등 내용을 담아 문제를 겪고있는 세대에 제공을 한다면 윗집아랫집 큰 분쟁없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연 가이드에는 법적문제도 제기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가이드문서를 받고도 누수가해세대에서 대응하지않는다면 법적처리로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제가 알아본 업체는 단열재를 2중으로 포개어 최소의 열교현상을 막는 방법으로 약 6미터~6.5미터 시공시 약 400만원~500만원의 견적가가 나왔네요. (이 가격은 정밀한 가격이 아님을 밣힙니다.)

혼자 대응하시기엔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아직 외벽내단열결로에 따른 문제를 인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부분도 널리 알려져 언론에 공론화되어야 앞으로 지어지는 아파트 건축물에 발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저희집이 만약 가해세대가 되거나하면 미더어업체에 문의를 해볼예정입니다^^ 생생정보통이나 뉴스같은~

좋은 정보화 해결방법은 항상 나누었으면 합니다. 저는 그럼 5월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있으시면 메일주세요.

natuals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