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열교환기 유지 보수 관련 조언 요청드립니다.
2006년 준공된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얼마전 리모델링해서 전열교환기 점검차 관리실에서 소개해준 원시공 업체에 연락하니, 출장비 3만원, 필터 교체 7만원, 누렇게 바랜 콘트롤러를 일반 벽스위치로 변경하는데 공임 30만원(스위치는 별도 준비 조건) , 댐퍼 등 이상시 필요 작업 25만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필터도 비싸보이고, 무엇보다 콘트롤러는 선만 따는 작업인데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선 몇개 따는데 30만원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 말씀드렸더니 회로의 뭐도 만져야 하고, 잘못하면 고장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전열교환기 점검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업체가 없을지요? 원시공 업체에서 말씀하시길 전열교환기는 일본의 내쇼날사 제품이라고 합니다.
필터는 크기를 재서 온라인 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전열교환기를 취급하는 업체가 아니면 콘트롤러를 구할 수가 없어서 보수가 어렵습니다.
불가피하게 해당 업체에 맞기시거나 전열교환기를 교체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듯 싶습니다.
일반 스위치라면 지금의 월패드의 4가닥에서, 전원선 두가닥만 연결하면 되는, 쉬운 작업이긴 한데, 남은 선을 죽임에 따른 기기세팅과 연계되어 있어서, 그 회사만 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