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많은 분들의 고충을 듣고 방법을 찾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1년전 쯤 신축 아파트 방 곰팡이 냄새로 조언 구했었는데, 창틀 사진을 보고 시공 문제점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해결했었습니다.
역시 창틀문제가 맞았고 공사후 냄새없이 편안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즘 엘리베이터 소음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다시 여기를 찾게 되었습니다ㅠ
몇달전 부터 집안에서 공명음이라고 해야 할지.. 이잉- 하는 소음이 비규칙적으로 들리기 시작했고, 찾다보니 엘리베이터실에서 소음이 나더라구요.
차라리 엘리베이터 브레이킹 소리라면 나은데, 기분 나쁜 진동음처럼 울리니 너무 괴롭습니다.
위치는 엘리베이터실에 제어반에서 소리가 나고 (도르레 모양인 권상기에서는 나지 않구요)
또 꼭 승강기가 하강시에만 소리가 납니다.
엘리베이터가 두대라서 소리 차이가 명확히 비교가 되는데, 엘리베이터 기사님은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 메인 기계?를 바꾸려면 700만원이기 때문에 단순 소음만으로는 교체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제어반에서 공명음이 생길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제어반은 환기팬, 인버터, 컨버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던데 이런걸 교체요청 해야할까요?
그리고 신축 2년차이면 이런 승강기 부품들 교체요청이 잘 받아들여 질까요? 기사님이 상부에 보고 해야한다는 말을 하던데 기사님께서 좀 꺼리는 느낌이 들어서요..
시간을 더 끌면 보증기간이 끝나서 수리가 더 어려워질까 걱정이 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ㅠ
만 2년 미만 이냐 아니냐가 무척 중요합니다. 어느 시점이세요?
[주택법 시행령 별표 6에 따라 사용검사일로부터 3년]
이 때 중요한 것은..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서, 소음이 날 때의 소음도가 45dB를 넘는지 봐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