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결로에 대한 입장차이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 드립니다.
해당 건물은 치장벽돌로 마감된 3층 건물이며
창호는 외측 알루미늄 단창 내부 목재창호로 시공되어있습니다.
3층 내부 현황이며 4면에 시공된 모든 창호 주위는 동일한 형태의 얼룩이 존재합니다.
첫번째 사진 상단 우측처럼 빛이 덜드는 곳은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황입니다.
2층 현황입니다.
현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벽지가 새로 시공되었으며
벽지시공 후 발생한 얼룩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견으로는 누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결로라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아파트와는 다르게 일반 건축물은 단열재를 포함한 벽체의 구성, 외벽의 상세, 지붕의 방수처리 등등에 대한 정보가 다 제각각이므로, 실내 표면의 상태 만으로는 누수냐 결로냐의 판단을 하는 것은 무모합니다.
또한 누수라고 한다면, 그 것이 어디로부터 비롯된 물인지 역시 지금의 정보로는 상상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창호 주변의 마감재를 철거해서 구조체 표면의 상태를 보셔야 하며, 특히 비가 온 다음에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건상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사진만으로 질문 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추가로 한 가지만 더 여쭙고자합니다.
여러 관련글을 보다 찾게된 이미지입니다.
혹 첨부된 사진과같은 형태로인한 누수라면 개선이 필요한 경우 코킹 작업을 통해서 차단 가능성이 있을까요?
치장벽에는 크랙이 존재하는 상황이고 단열재는 없는것으로 파악됩니다.
외부의 치장벽돌을 잘라내고 시공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꽤 지난한 일이라서요..
참고 할 정보들이 많으니 이를 토대로 타협점을 찾아 공사를 진행해야겠네요.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