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세탁실 누수와 폼 주입

G 문의 4 771 2022.02.14 10:24

세탁실 우수관 주변에 한동안 물이 젖고 물방울이 떨어지다가 어느순간 마르기 시작하더니 일주일동안 마르고 있었습니다. 하자보수업체가 와서는 젖었던 부위에 크랙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구멍을 뚫고는 약을 주입했습니다. 물을 먹으면 부풀어오른다더군요. 경질폼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방법의 보수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Comments

1 두둥등장 2022.02.14 16:05
폼은 방수가 아닙니다. 그게 방수가되면 창호에 테이프감고 프라이머, 우레탄 바를 필요가 없겠죠
2 가나 2022.02.14 16:13
실리콘도  아니고 우레탄폼 ...  그 업자분 쓰지마시기를
G 문의 2022.02.14 18:32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자보수업체가 와서 그런식으로 떼우고 가버렸는데.. 휴.. 하자센터에 다시 연락해서. 위층 세탁기 물 내려가는 배수구 방수처리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다시 요구해야하는 걸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2.02.14 21:30
아마도.. 우레탄계 인젝션 주입기를 이용한 방수처리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주사기처럼 생긴 것을 끼워서 주입을 한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아무 소용이 없고, 인젝션 역시 본격적인 방수층을 형성하기는 무리입니다. 즉 영구적인 방식은 아니어요.

문제는 .. 공사를 할 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은데.. 당장 물이 새지 않으면, 이미 해결된 것을 가지고 불만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아래서 메우는 방식이 아니라 윗집의 배수구 자체를 보수해 달라고 말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