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엑셀 난방소음 보수 관련 물방통 공법 문의

G 최자손 6 1,201 2022.02.08 18:49

구조 

-중목 2층 

-슬라브-EPS-규격철망-XL-에코온돌매트-방통 

(PE필름과 EPS 테입 미시공)

 

먼저 감사 말씀 드리며, 

방통 하자로 인한 하자 보수 관련 질문을 드려 봅니다.

 

XL배관 공극 발생으로 인하여 난방시 광범위한 부위에 소음이 발생 하고 있으며, 

시공사는 일단 1차로 일명 물방통? 이라는 방법을 써서 해당 공극을 메꾸는 작업을 시도해보자고 합니다.

방법은 마루 철거 후 시멘트(세부재료는 아직 미확인)를 물과 교반 후 수평몰탈처럼 표면에 도포하여  XL배관 공극에 스며들게 하여 고정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일부 구간은 햄머등으로 방통면에 크랙을 만든 뒤 스며들게 한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항은, 

-실제 이와 같은 공법이 존재 하는지(물방통이라는)

-기존 방통면을 통과하여 XL배관까지 침투할 수 있는 시멘트재료가 있는지

-이런 재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몇mm정도 표면에 얇게 도포가 된 상태에서 강마루(본드)시공을 위한 제대로된 강도가 발현될 수 있는지 입니다.  

 

수분은 당연히 통과가 되겠지만, 실제 시멘트 성분이 방통몰탈을 통과가 불가능 할 것 같고, 면분리가 발생했다고는 하나 공극이 미세한데 시멘트가 침투하여 효과적으로 XL을 구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2.08 19:21
그런 방식으로는 안되고, 이른바 강제 주입식 공법은 있습니다.
방수 공사를 할 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에폭시 주입공법) 몰탈은 불가능합니다.
G 최자손 2022.02.08 19:33
XL공극소음을 인지하기 전 보행시 소음발생으로 인하여 페카?를 통한 에폭시 주입을 대략 3톤가량 주입하였습니다. (공극을 메꾸지는 못하였고 방통 하부를 채워 보행 시 방통블럭이 움직이지 않도록 작업) 이후 보행 시 소음은 90%정도 잡았으나, 입주 후 난방소음을 인지하여 다시 하자보수를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에폭시 주입방식이 위와 같은 내용을 말씀 하시는지요, 아니면 별도의 작업 방법이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2.08 19:56
네 같은 내용입니다. 불행히도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G 방통시공하자 2022.02.09 00:43
게시글 작성하신 분과 동일한 증상으로, 배관공사 이후, 난방시 소음이 심해, 시공업자에게 하자보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혹시 게시글 작성하신 분꼐서는, 위의 시공과 관련하여, 집 내부에 있던 가구/가전등의 이동과, 마루 철거, 도배 등의 전 과정에 있어 시공업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진행중이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G 최자손 2022.02.09 01:48
네, 저희는 방통 직발주가 아니다보니 시공사에서 모두 부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아직 방통재시공이 구체화 된 상태는 아닙니다.
2년여 동안 시공사에 요청하고 있지만, 다양한 미루기 신공을 발휘하여 속마음이 썩어 문드러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10년 늙지 않기위해 마음을 수련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30여세대를 토지분양과 시공을 한 업체에서 진행한 그나마 규모가 있는 단독주택 단지이며 많은 세대에서 동일한 하자가 발생하였고, 시공사는 소송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하자보수 불가가 아닌 지연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XL배관 공극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여러 형식적인 이상한 조치들을 취해왔습니다.
지금은 공극현상으로 인한 문제임을 인정은 하였으나, 본문내용과 같은 말도안되는 달나라 공법을 시전하겠다고 하여서, 그거라도 진행하라고 했고, 이는 더이상 방통 재시공을 미루지 못하게 하려는 고육지책입니다.
입주초기에 발생된 문제이며, 아직도 단지 마지막 잔여 세대를 시공 중인 종합건설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업체다 보니, 지연 전략외에 관련 비용에 대한 다행히 다른 변명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사, 주거문제 외에도, XL배관이 포설 되어 있는 다용도실, 싱크대, 특히 방수 및 타일작업이 동반되어야 하는 화장실 등의 철거 및 재시공, 석고, 글래스울단열재등의 교체와 같은 막대한 공사비 부분이 시공사에 더 큰 부담으로 생각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위의 물방통신공법? 을 통하여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방통재시공을 약속은 받긴 하였으나, 실제 언제 진행이 될 지는 모르는 상황 이구요,
알게 모르게 유사 문제가 상당히 많은 것 같구요,  층간 소음을 피해 주택을 지었는데, 참내 항의 할 곳도 없는 층간 소음을 만나 고통을 받을 줄이야,, 안겪어 본사람은 이스트레스를 모르지요,,ㅠㅠ
이번 광주에서도 이슈가 되었었지만, 몰탈 자체의 문제(석분, 가수등)가 가장 큰 수축의 원인으로 보고 있고, 다른 여타 공법상의 문제가 이를 가속화 시켰다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방통 재시공 만이 유일한 해결책인것 같은데, 진심으로 잘 해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M 관리자 2022.02.09 11:54
신공법(?)으로 안될 경우, 재시공에 대한 것을 문서로 남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히 그리 하시겠지만... 노파심에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