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인테리어후 바닥물기

G 이은진 13 1,881 2021.12.24 01:28

안녕하세요

올해 1월 인테리어 공사중 업체실수로 보일러분배기 파열로 물바다가 되었고 일주일 말리고 장판깔았고 계속 장판 들뜸 보이고 일부걸레받이 부풀어 까보았을때 바닥과 걸레받이에 물고임 곰팡이 보여 당시의 물이라고 생각하고 장판과 걸레받이 제거후 5주정도 말렸습니다 이게 2월~3월이었고 살던중 7월쯤 주방 벽에 걸레받이 부푸는것있어 제거하였고 물로 부풀고 곰팡이 있었고 바닥에는 약간 습기가 느껴졌으나 물은 보이지않아 걸레받이만 교체후 지내다가 11월에 같은부위 걸레받이 부풀어 장판 먼저 들어보았을때 물기 만져지고 그 벽을 마주한방에 냄새가 나서 들췄을때 물기있고 거기뿐만 아니라 그림에서 파란색으로 칠한부위 모두 물기있었습니다 

주방확장했고 (빨간색) 화장실은 ubr이어서 모두 철거후 재시공 되었고 조적벽쌓고 창가쪽으로 샤워실 조적벽옆으로 세면대 변기 순서로 있습니다

누수업체에서는 보일러배관 직수 온수 배관에서 이상 보이지않으니 화장실 의심해봐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이상하게 조적벽 안쪽으로 타일이 4번이나 돌아가면서 깨지고 있습니다(손이나 샤워기로 칠리없는 천장바로 아래 타일도)  그 타일은 세면대 거울건 벽쪽의 윗쪽절반을 제외하고 모든벽에 다 같은 타일인데 조적벽안쪽만 깨지고 있는게  혹시 이것도 화장실 누수가 생기면 이럴수 있을까요?

지금 계획은 저 방 장판 다시 덮어놓고 화장실 안쓰고 수일 지나 열어보고 물기없는거 확인되면 다시 수일은 저 화장실에서 물을 많이 써보려고 합니다

무상하자보수기간이 1년 다되가서 마음이 조급하네요

사진은 물이 제일 많았던 방의 가운데 부분과 평면도입니다 

물기가 있었던곳은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12.24 10:05
바닥 누수 후 건조 시간이 지금 하신 조치 보다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거여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타일의 깨짐은 누수와 무관하며, 조적벽을 새로 쌓고 타일을 시공 하였을 때, 탄성줄눈 등의 시공이 미흡했거나 누락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조적벽의 몰탈이 충분히 건조되기 전에 타일 시공을 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G 이은진 2021.12.24 13:17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업체에서 바닥 타공을 해줄지 모르겠네요 자꾸 새로운 결로라고 하고있어서요
여름에도 습기가 조금씩있긴했지만 지금은 물의 양에 비해 곰팡이가 별로 없는것과 제 느낌에 보일러돌리면서 최근에 심해졌다고 느낀게 한번에 많은 양이 증발하면서 그랬나봅니다 살고있는 집이라 좀 암담하네요
타일은 결국 깨질거 다깨지고 수리하면서 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12.24 13:35
네 잘 처리되시길 바라겠습니다.
G 이은진 2022.01.05 07:23
안녕하세요 답글 주신대로 이번에 코어링 할까하는데
바닥 침수는 집전체인데 집이 기울었는지 이상하게 물이 올라오는쪽은 저도면봤을때 주방 오른쪽이고(안방도 물기 있었어요)  왼쪽에도 방 두개가 있는데 그쪽은 물기가 없었어요 그럼에도 장판은 전체를 다들어내고 모든 방 코어링 해야할까요?
M 관리자 2022.01.05 11:15
바닥이 기울어져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어링은 모든 방을 다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물기가 있는 쪽의 방만 하시면 되세요.
G 이은진 2022.01.05 16:32
네 감사합니다 불행히도 열화상카메라로보니 배관이모든 벽쪽에 가깝게 붙어있어 주방 확장부 난방배관 연결한곳만 손으로 파냈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1.05 16:50
감사합니다.^^
G 이은진 2022.01.20 23:29
저를 비롯한 많은 분께 도움을주시는 관리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주위엔 전부 자기제품 팔려는 장사꾼들이라 그들 하는 말 믿지 못하겠어서 다시 또 여쭤보네요
제일 습기가 많이 올라오는 방이 4일간 보일러 틀어놓으니 장판에 물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시점이 2주이상으로 길어지면 인테리어업체서 돌마루를 깔아보자고 합니다 통기성이 좋다고요  지금도 물기는 안보이면서 장판밑에 손넣으면 습하게 느껴지고 신문지 넣으면 젖는곳이 있는데 이정도 될듯합니다 이게 습이 있을때 정말 썪지 않는지 궁금하고 조립으로 본드칠안하는거라는데 층간소음 심하지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더불어 방통공사도 생각하고 있는데 겉에 미장 깨서 배관들어내고 기포층은 그대로 두고 이상태로 말리는건 어떨까요? 더깼다가 슬라브에 금갈까봐 걱정되서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1.21 00:15
돌마루라는 제품의 맨 하부에 들어가는 소재가 IXPE 인데, 이 것이 불투습소재입니다. 그러므로 습기투과성면에서 볼 때 결과적으로 비닐 장판과 같습니다.

방통공사를 새로 할 계획이시면 기포층 전까지 들어 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훨씬 빨리 마르게 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G 이은진 2022.01.22 22:49
기포층이 들어나면 보일러로는 못말릴텐데 그럼에도 빨리마를거 같다시는거죠?
그럼 그건 뚫어서 확인해야 하는거겠죠?
그리고 미장습이 엄청난거 같긴한데 하루종일 창을 열어도 벽지에 물이 많이 맺히나요? 인테리어를 한 집이다보니 어디까지 절감할수있을지 문제입니다
M 관리자 2022.01.23 12:36
네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 보다, 기포층만 남기는 것이 더 빨리 마르게 됩니다. 다만 실내에 온풍기를 틀어 놓으면 훨씬 빠른 증발이 가능합니다.

종일 창을 열어 놓고도 벽지에 물이 맺히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은 결과인데요. 일종의 결로 현상일 수도 있겠으나, 정보가 부족하여 무어라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서 하신 질문 중 한가지 답변을 드리지 못했는데요.. 방통몰탈을 걷어 내는 것은 슬라브와 전혀 무관합니다.
G 이은진 2022.01.25 20:18
아 미장습은 방통하게 될경우 미장습을 말씀드렸던겁니다
벽보양하고 철거,미장이 어렵겠죠?
그리고 다 드러내자고 한 업체는 기포는 치지말고 단열재만 깔고 난방코일,미장 마무리 하자는데 단열재에 과연 고정이 잘될것인가가 의문입니다
M 관리자 2022.01.26 02:01
네.. 방통 후의 습기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많습니다. 그래서 방통을 하자마자 비닐로 덮어 두고 양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재만 까셔도 무방하나.. 바닥면의 평활도가 좋지 않을 경우.. 방통몰탈의 균열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것이 꼭 기포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모래나 석분으로 평활도를 잡아 가면서 단열재를 깔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