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거실 바닥 습기 때문에 골치아파요

G csi 1 1,751 2021.12.12 16:57

6월에 강마루 시공을 하려고 이전 주인이 깔아둔 장판을 걷으니 습기랑 곰팡이가 심했어요 

 

습기가 있어 누수인줄 알고 누수탐지도 하고 바닥도 깨서 열어 봤지만 누수는 아니고 바닥 습기로 확인됬어요 

 

보일러 틀고 환기해서 하루 정도 말리고 강마루 시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11월쯤 거실 끝쪽 강마루가 솟아나서 부풀어 오르네요 

 

강마루를 까서 열어보니 습기가....

 

다시 누수 탐지해도 배관누수는 없고 베란다 외부코킹이 마모되서 비가 들어온 흔적이 보인다고 해서 외부 코킹 시공을다시 하였습니다

 

문제는 거실 바닥 끝쪽이다 보니 바닥이 마르지를 않아서 습체크를 지금 거의 3주 이상 하고 있는데 시공이 어렵다 하네요.  습체크해서 4미만이어야하는데 10 이렇게 나와요 

 

보일러 떼고 환기하고 제습기까지 돌리는데도 마르지가 않습니다

 

이게 다른 누수가 있는건지...아니면 젖은게 마르려면 오래 걸리는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누수탐지는 2번했고 방수관련 업체도 5군데나 왔다갔고

 

마루가 부풀어 오르는거 외에는 밑에 세대에 물이 새는 문제도 없고 진짜 골치아픕니다 

 

마루를 언제까지 열어두고 살수도 없고 열어둔지는 거의 2주정도 지났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12.13 09:47
안녕하세요.
추론 컨데.. 언젠가 누수가 되었던 집 같습니다. 알려 줄지는 모르겠으나, 관리사무실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는 아랫집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누수가 없는 것 같고, 문제는 말리는 것인데요.. 이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내포된 수분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만....
일반적인 누수라면, 본드를 걷어 낸 후 최소 2년 정도 걸리는데요.. 이미 한참 시간이 지난 후라서...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것 같습니다만..  불행히도 그게 언제쯤 일지 예측은 어렵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습기가 가장 많은 부위의 바닥을 타공하여 말리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