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접 건축을 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5년된 상가건물을 매수한 초보 건물주입니다.
1층은 상가, 2,3,4층은 주택이고 4층에 거주 중입니다.
눈에 띄는 큰하자는 없는 것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쭈어 봅니다.
첫번째는 타일, 샤시 크랙인데 눈에 잘안 띄여서 몰랐는데 크랙이 꽤 많습니다.
샤시는 거의 대부분 사진과 같은 상태이고, 타일에 가로로 금이간 것 들도 있어서..이런것들이 단순 마감하자 인지, 문제는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강마루 눌림(?) 인데 벽면 대부분이 이런 상태입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이 심하고, 실리콘이 붙어있는 강마루의 원래 위치 보다 많이 내려간 부분은 1cm이상 차이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걸래받이와 이격 외에도 강마루 사이도 벌어진곳도 많이 있습니다. 바닥을 걸어보면 느껴질 정도로 낮은 곳도 있고 그 곳은 걸으면 다른 곳보다 울림이 심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방통 불량, 강마루 마감 불량인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누수인데 3층과 4층 사이계단 색이 달라 누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 현재 저상태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최근에 비가 온후에도 상태는 그대로 였는데 원래 마르는데 오래 걸리는지요?
1. 마감의 경우, 그 내부의 상황을 알지 못하기에 딱히 맞는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마감의 상태로 본다면, 구조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2. 이 부분은 우리나라 빌라의 대부분이 겪는 공통적인 하자입니다. 이 역시 구조적 하자는 아니고, 난방하부의 단열재 또는 층간소음방지재가 수축을 한 것입니다. 이 이상 더 수축하지는 않습니다.
3. 이 역시 누수인지 물청소의 잔여 수분인지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서 달리 적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젖은 바닥 석재가 마르는데는 상상을 넘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