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엘레베이터 공사후 정화조 냄새가 나요

G 이지훈 3 1,447 2021.12.03 01:35

안녕하세요.

 

오래된 5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 위치한 큰 화장실을 엘레베이터와 작은화장실로 나누는 리모델링을 시행하였습니다. 엘레베이터 제일 아래층 바닥에는 정화조가 있어 정화조를 철판과 콘크리트로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는 정화조 냄새가 안나는데. 엘레베이터 전체로 냄새가 올라와 심지어 엘레베이터 통로를 통해 5층 천장을 통해 5층 사무실 전체에 정화조 악취가 심하네요. 

 

오래된 건물이라 정화조쪽에 환기팬을 설치해볼까하는 이로써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 어떤부분을 막아야지 냄새가 안올라올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사 중간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12.03 10:21
안녕하세요.

지금의 정보로는 딱히 판단을 하기는 어려운데요. 아마도 이미 설치된 엘리베이터 때문에 정화조 쪽에 무언가 추가 공사를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정화조가 있는 공간에 배관을 넣고, 옥상 등에서 강제배기를 하는 방식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요.. 엘리베이터가 운행될 때 기기 주변으로 기압차가 꽤 커져서, 강제배기를 해도 외부 온도조건에 따라서 기류가 역류할 수도 있기에....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방법은 그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 중에.. 작업하시는 분이 있는 레벨이 정화조가 있는 곳이고, 사진의 공간을 지금도 진입이 가능하다면, 냄새는 아래에 표시된 부분의 틈새로 올라오는 거이므로, 이 곳에 실링공사를 하시는 것도 완화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G 이지훈 2021.12.03 12:00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시공 업체에서는 자기들은 공사에 문제가 없어 방법이 없다고 확인할라고도 안하는데 ㅠㅠ 저 틈새에 실링 해달라는거 시공업체에  하자보수 요창하는것은 무리인가요??
M 관리자 2021.12.03 12:33
일단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데요. 해당 회사에 당연히 말씀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시장의 관행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