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란을 잘못 올려서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건축에 전문 지식이 없는데 너무 절박한 상황이여서 전문가분께 도움을 받고 자 이렇게 무턱대고 문의드립니다
저희는 2017년 가을 신축 주상복합 34층 중 32층에 입주한 세대입니다.. 2개 세대가 엘리베이트를 마주보고 나란히 있는 구조이며 지하 2층~지상2층 까지는 주차장, 3층은 데크로 3층엔 관리사무소랑 노인정이 있고 4층 부터가 세대가 입주해 있는 형식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늦봄이나 여름 초가을에 태풍경보가 와도 이런 소리가 안나는데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하면 첨부파일에 올린 것처럼 집안 전체 천장에서 환기팬 돌아가는 것 같은 소리가 불규칙적으로 나 입주 4년차인 지금 신경 쇠약에 걸릴 정도 입니다
그간 as센타, 관리사무소에서 왔다만 갈뿐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며 이제껏 고통은 저희가 다 감내하고 있는데 원인을 아는데 지금 이러고 있나 의심이 갈 정도로 무성의 하게 대처를 해오고 있어 답답하네요
여름 태풍에도 쥐 죽은 듯 조용한데 기온 뚝 떨어지는 겨울만 되면 이런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혹시 연돌현상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요? 저희는 겨울이 되면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발생하나도 고민해 봤습니다.
주로 안방 욕실 환기팬에서 바람이 역류하는 듯한 소리가 심하게 나고 천장에서는 대형 환기팬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온집안 천장에서 나고 있습니다.
반면, 엘베홀이나 비상 계단에서는 안나고 옥상 바로 앞 계단 쯤 가면 유사한 소리가 나는데 33층 34층 세대 및 31층 30층 등은 안난다고 하니 이게 연돌현상에 의한 것인지 저희 세대네에 어디 벽쪽에 하자가 있는것인지 알 수가 없으니 미칠 지경입니다..
욕실 천장은 보수센타서 천장 열고 실리콘으로 혹시나 구멍이 있나 여기 저기 쏴놓고 갔지만 해결책은 아니였습니다.
혹시나 안방 환기팬에서 바람이 역류(화장지를 길게 찢어 옆에 붙여 놓으니 펄럭펄럭 날렸어요)가 원인이라면 왜 겨울에만 이러는지, 비싼 전동댐퍼로 교체를 하면 해결이 가능할지 아니면 다른 원인 확인 방법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정말 사람이 잠을 자지 못하니 회사업무 뿐 아니라 생활 자체가 다 무너지고 있는 듯 합니다ㅜㅜ
조언 부탁 드립니다.
두가지로 살펴 보셔야 하는데요..
1. 연돌현상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돌에 의한 바람 소리가 타고 들어오는 통로(틈)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댐퍼가 부실 한 탓도 있겠지만.. 우선 댐퍼라는 것이 달려 있는 것인지를 먼저 확인하실 필요가 있으시고.. 화장실 천장을 열어서 그 속을 살펴 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점을 살펴 보아야 하는지는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혹시 판단이 어려우시면 사진 몇 장 부탁드리겠습니다.
2. 환기장치의 댐퍼가 없거나 제 구실을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안방 뿐만 아니라, 다른 방에서도 유사한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요..
이 역시도 확인이 어려우시면.. 환기장치 사진을 한 장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압을 이기지 못하고, 팬 자체가 떠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확인을 하기는 어려우나.. 화장실 팬의 주름관을 팬과 분리를 해서... 임시 확인용으로 주름관을 막아서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막았을 때 소음이 멈추면, 결국 그 쪽에서의 문제로 확정할 수 있거든요.
크게 두 군데가 마음에 걸리는데요..
첫번째는 붉은 색 배관의 상부가 제대로 조치 되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상부입니다.
천장 속에 점검구 같은 것이 보이는데요...
이 것과 연관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확인은 해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중간에 작은 철문 처럼 생긴 것입니다.)
문의글 보니 저희와 비슷한 고충을 겪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우선 조언 해 주신대로 담당자들과 확인 후 결과 올려 놓도록 할께요..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루요..
아무쪼록 해결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확인해 주신 문제발생 가능성에 대해 확인을 했는데 우선붉은색 배관 마감 불량부분을 재처리 했고 뎀퍼에 문제가 없는데도 소음이 또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점검구로 보이는 문은 가로로 지나가는 수도관련 배관 점검창이라고 확인을 했습니다
저희가 확인하던 중 환기팬 주름관 끝쪽 즉 벽쪽 시작점에 첨부사진처럼 뎀퍼 비슷한 것이 사진과 같은 상태로 닫기질 않고 상시개방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상태가 맞는것인지 확인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힘을 가하면 살짝 닫힐 기미는 보이지만 파손이 될 듯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작동되지 않는다면 잘못된 것이고. 또 그것을 떠나서.. 고층의 경우 외부 풍압이 높아서 이런 중력식 보다는 전동식 댐퍼로 하는 것이 더 나은 방식입니다. 다만 불행히도 법이나 기준에 이런 것이 정해진 바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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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
불나면 퓨즈끊어져 닫히는 방식입니다
관리자분께서 말씀하시는 환풍기에 있는 전동댐퍼를 확인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