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테라스(외부) pvc방수 시트 처리 후 데코타일의 조립데크를 한상태인데.
3층에 물구멍이 없어서 가장자리 구석에 물이 고이는 현상있습니다.
이런경우에 어찌해야될까요?
어제 조립데크 들어내고 청소 했는데 요부분이 아직도 물이 고여있네요.ㅡㅡ 물이 고이면서 누적돼 스타코도 떨어져있구요.ㅡㅡ
그리고 3층 창문 (외부) 하단에 스트로품만있고.
스타코 시공업체가 창틀하단 스타코처리를 안했네요.
창틀 하단 메쉬망?도 없고 스트로폼에 그냥 페인트칠? 시멘트하앟게 처리만 해드리구요.ㅡㅡ
저 가장자리 전면 하단도 마감이 미흡하여 맘에 안드는데 ㅡㅡ
곧 이사할껀더 눈에보이는게 많아 점점 고민ㅇㅣ많아지네요ㅡㅡ
정리해서 여러건 있습니다.
1. 3층 외부 테라스 구석 가장가리 물고임
(바닥은 pvc방수시트, 벽면은 위부터 아래까지 스타코 마감)
2. 외벽 스타코 군데군데 들뜸 현상
3. 2층 처마? 하단에 목재가 틀어져서 속내부가 보임.
속내부 타이백이 보이는 현상
4. 싱크대 수도(배관)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시공
직접 건물을 보신다면 진짜 어벙해질듯합니다ㅜ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3자의 입장에서는 "하자"라는 표현보다는 "결과와 원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건축주가 지불하는 비용에 의해 유발된 문제인지, 비용을 적절히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시공이 되지 않은 것인지 저희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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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장마감은 몰탈의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입니다. (표면에 물이 묻어 있었을 수도 있고, 먼지가 많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시공된 경우도 있습니다.) 들뜬 부분만 부분적으로 보수공사를 할 수도 있으나, 사진으로 볼 때 단열재의 사각형 경계선이 선명히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장기적으로 표면 균열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표면 균열의 경우 국내 단독주택의 고질적 문제라서.. 이 집만의 문제라고 하기가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명백히 잘못된 결과임에도 이렇게 밖에 적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2. 목구조는 물이 고여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결국 좋지 않습니다. 특히 미장마감과 연결된 부위는 그러합니다.
다만 방수처리 등을 어떻게 했는지 그 과정을 알 길이 없으므로.. 근본적인 처리 방법을 논하기는 무리가 있어서... 미장을 한번 다시 해서 레벨이라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3. 이 부분은 사진으로는 명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목재가 틀어진 것은 고정못이 단열재를 지나서 고정되어야 하는데, 그 것이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누수 등의 현상이 없다면, 시각적인 문제라서 특이 사항은 없으나, 의문점은.. 외부 투습방수지가 왜 미장마감면 외측으로 보이냐는 것입니다.
위에 덧댄 것인지 시공 순서가 잘못된 것인지 궁금하기는 하나, 이 역시 해당 부위의 공사 중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시각적인 하자라 할지라도, 강풍으로 탈락할 수도 있고, 바람을 동반한 강우시에 빗물이 뒤로 넘어 올 수도 있는 부분이라서요... 이 투습방수지가 왜 여기에 있는지 부터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