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뒤로 조금씩 셀프 수리중인 40년이 조금 안 된 주택입니다.
거실바닥이 전체적으로 편평하지 않은데 유독 한쪽이 걸을때마다 삐걱대는 느낌이 나고, 장판아래로 습기도 약간 차서 배관 누수가 의심되던 차에 거실에 손 댈 차례가 되어서 일단 조금 뜯어내봤습니다.
삐걱대던 부분 아래 빈 공간이 꽤 많이 보이는데 과거 바닥공사 당시 시공상의 하자인지, 주택이 노후되면 이렇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지, 그리고 이런 경우 보수를 위해서는 공사 규모를 어느정도로 생각해야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바닥을 들어내고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될까요, 아니면 문제되는 부분만 부분적으로 보수가 가능한 정도인가요?
바닥을 전체 들어 내고, 철근메쉬와 함께 슬라브를 다시 한번 형성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분보수는 무의미합니다.
시공이 확정되고, 바닥마감을 들어 낸 사진을 올려 주시면, 구체적인 시공의 순서와 방법은 다시 적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