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요청드립니다~~
G 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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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1
2018.04.14 19:59
4월1일 저녁 6시경,tv놓는쪽 거실벽(안방벽과붙어있음) 중간에서 물이 스며드는게보이더니 또르륵또르륵 흘렀어요.아래쪽에 많이 흐를까봐 신문지 몇장을 대어놨더니 신문지가 젖는정도의양이 밤1시경까지 새어나왔구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보니 물은 흐르지않고 신문지도 서서히마르고 결국 오전에 벽까지도 말랐고 지금까지 물은 나오지않아요.
그래도 다음날인 3일에 누수업체불러 윗집의 난방,온수,수도 검사했으나 이상없다며 돈만받고 가버렸어요.
관리실에 물어보니 그벽엔 아무 관도 없다하네요.
의문;윗집은 베란다 확장공사를하며 보일러관을깔았고,
우리집은 베란다 확장하며 그곳에 단열(비닐?)같은걸해서 겨울에 제란다다리 찬 시멘트에 윗집 보일러관이 결로를 만들고 그게모여 우리집천정엔 비닐같은단열을했으니 천정으로 못나오고 얕은쪽 벽으로 흐른건아닐까요?
이사오기전 우리집 공사할때보니 베란다 천정위에 뿌옇게된물이 흐른흔적이 있었어요.
의문;확장한 베란다 구석에 우수관이 있는데 우리집은 베란다확장시 그관은 단열처리하며 벽으로 둘러쌓았고,윗집도 베란다를확장해서 우수관쪽은 물을쓸수없는상태예요.
*우리집거실은 원벽에 벽지시공한게아니구,원벽위에 나무판을대고 2~3cm떨어뜨리고 폴리싱(겉으로보면 타일같은데 나무재질로된)시공을했어요.
*원인을찾고 공사해서 거실벽을 다시 수리해야하는데 ,다른 누수업체에 전화해보니 물샐때 연락하라하네요.
*윗집에선 처음에 난방 수도검사해서 자기네집 아니라했다고 검사비도 반 내놓으라해서 50%물어줬어요.
*윗집에선 앞으로 물새면 아래에서 알아서하라네요.
*누수업자는 물샐때부르라하고,
원인이 뭔지도모르겠고 전 어떤조치를해야할지요.
물이 샐때까지 이러고있어야하는건지요.
콘센트의 전선 중에서 왼쪽 세개는 콘센트박스로 되어져 있는데.. 맨 오른쪽 하얀선 몇가닥은 벽에 구멍을 내서 들어가 있는데요.. 그게 어떤 용도의 선이고, 어디로 연결되어져 있는 것인지 혹시 아시나요?
보기에는 무선공유기의 랜선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다음날부터 말라 지금은 새지도않아요..누수업체는 물이새야 온다하고,어디가 원인인지알지도못하니 보수도못하고,어찌해야하는건지 도움 부탁드려요..
현재로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물이 흘러 나온 곳 주변을 철거해서 안쪽을 보아야 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천장의 일부도 철거를 해야 하는데, 지금 그 모든 것을 건드리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추후 물이 더 흘러 나오면 그 때 같이 철거를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저는 전선을 따라 결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는데, 설명하신 것으로 보아서 그 것도 아닌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