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유리에 관한 문의드립니다.
사진은 내부 거실폴딩도어에서 외부 샤시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외부 샤시와 폴딩도어를 다른 곳에서 교체했는데 둘다 복층유리(페어)입니다.
외부샤시에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번짐현상이 안보이는데 내부 유리는 창문 전체적으로 번짐현상이 보여 판매처에 문의하였습니다.
며칠후 문자로 KCC에서 무지개현상을 안내한 사진을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
이리저리찾다보니 무지개가 자체파손의 원인이 되기도한다는 글도 보이고 제작과정에 내부에 기름이나 수분이 들어가 페어 역할을 못한다는 글도 보여 사진상의 문제는 무언지 알 수 없어 이쪽으로 문의드립니다.
이사진에 보이는 유리가 단순 무지개현상인지 제작과정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일반인인 제가 보기엔 특정각도가 아닌 모든 각도에서 번짐이 보이고 같은 위치에 시공된 샤시유리에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 제작상 하자가 아닐까 짐작만 하고 답답함에 문의드립니다.
다만 이 것이 파손의 원인이거나 다른 하자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의 번짐이 있어야 교체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는 그저 시각적 하자로 보고 있는 형편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교체를 요구하시기도 하고 실제로 교체를 해주는 회사도 있지만, 그 판단의 정도가 다 주관적이라서, 하자로 보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또 같은 공장에서 새로 만들어도 같은 결과일 확률도 높아서, 지난한 다툼일 수도 있고요.
사자으로는 그 정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우므로, 사용자가 직접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