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건물 계단식 백화현상

G 얀하 21 1,823 2023.03.02 07:40

작년 6월정도에 완공이되었습니다.

근데 공동현관문 들어오면 1층에 백화현상 

보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백화제거제로 청소하면 나을까요?

아니면 하자일까요?

Comments

14 허수할범 2023.03.02 10:20
석재 하부에 스며든 수분이 몰탈과 만나 반응하여 생성되는 수산화칼슘이
수분과 함께 석재 외부로 이동한 후 수분만 건조되어 증발된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준공 청소나 일상관리 할 때 사용한 세재 성분의 일부가 린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석재 표면에 남게되면서 석재와 반응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백화제거재로 넓은 부분 말고 일부분만 반응시켜 보면 백화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백화제거재 중에는 유해성분이 많은 제품들이 있으니 성분과 사용 설명서를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백화제거재 역시 사용 후 충분한 린스를 진행해야 합니다.
당장의 현상을 없애는 것보다는 발생 원인을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으니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면밀하게 확인해보셔야 할 겁니다.
G 얀하 2023.03.02 10:47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1.이현상 시공하자는 아니라는 말씀이실까요?
2. 대리석 세정제로 작업해도될까요?
14 허수할범 2023.03.02 11:29
1. 수분이 스며 든 것이 석재표면 상부로부터가 아닌 석재 하부라면 시공 하자라 볼 수 있겠죠.
  석재 시공 하자가 아니라 건축물 방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2. 대리석 세정제가 어떤 성분이냐에 따라 반응도 다를 것이니 정확한 답변을 드리긴 어렵네요.
  실시해 보시고 반응을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 허수할범 2023.03.02 11:32
가끔 건물 유지 관리 하는 업체에서 청소 시 염산을 사용하는 경우 희석하여 사용한다 해도
사전 보양 작업이 생략되었거나 린스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이와 유사한 현상이 있기도 합니다.
G 얀하 2023.03.02 12:27
음.. 이걸 어떻게 봐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공동현관문으로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진행이되어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가는길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ㅠㅠ
G baram 2023.03.02 13:30
석재 시공면에서 볼 때, 즉 파트별로 석재 시공자 측의 하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경로에서라도 실내에 시공된 석재 하부나 상부로 물이 유입되면 안 되니까요.
젖은 발에 의한 물의 유입정도로는 이런 현상은 발생되지 않겠죠.
청소 시 물을 과용한 결과라면 조치한 후 앞으로 주의하면 될 일이지만,
석재 하부로 유입되거나 상부로 유입(비 또는 눈 녹은 물)되는 경우라면
입구 주변의 경사도 또는 주변 방수 층의 문제라고 봐야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를 보완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4 허수할범 2023.03.02 13:40
로그인을 안하고 글을 올렸더니 닉네임이 달리 올라가네요.
G 얀하 2023.03.02 15:14
비가 오면 실내쪽으로 유입이 된긴했습니다.
시공사측에서는 공동현관 처마가 짧아서 물이 더 유입된다고 하시는 답변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실외공동현관문쪽 돌의 구배가 실내현관문이랑 연결되는 구배릉 거의 일직선입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실외돌의 구배를 낮게 가는걸로 압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14 허수할범 2023.03.02 16:19
시공사 측 의견대로 비를 가려 줄 수 있는 처마 규모가 작아서 그럴 수도 있고
얀하님 의견대로 구배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서 빗물이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구배가 약하고 바람이 들이치는 경우가 동시에 적용 되는 경우에는 의심의 여지가 있겠지만
구배가 역 구배 아닌 다음에는 단지 구배가 약하다고 해서 스스로 흘러 들어오진 않을 겁니다.
구배가 조금만 심해도 겨울에 눈 뭍은 발로 석재를 디뎠을 때 미끄러워 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시공사 측이 원인을 제시하였으니 의논하셔서 해결해보도록 하세요.
G 얀하 2023.03.02 17:10
허수할버님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1.지금 백화현상이 발생한 곳과 계단은 재질은 다릅니다.
백화현상 발생한곳은 외부에 사용하는 까칠까칠한 재질입니다. 계단은 대리석처럼 매끌거리고 광택이 있습니다
백화현상쪽은 바닥은 입구고 엘베까지 3~5도정도 살짝 경사가 있어서미끄럼방지로 한것일까요?
2. 물이 유입되는곳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래서 백화현상이 발생되나 의심이 됩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14 허수할범 2023.03.02 17:38
우선 외부는 매끄럽고 바람과 볕이 잘 드는 반면
내부는 거칠고 그늘지고 바람이 차단된 것이라
들어온 물기가 건조되기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면이 보행으로 인한 마찰로도 백화 결정체를 비벼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유지관리가 좀 더 유리한 편입니다.
석재의 선택에 있어서 고려하는 사항은 너무 많습니다.
거기에 선택하는 사람의 취향도 큰 몫이고요.
내부의 구배는 미방보다는 물청소 시 물이 문밖으로 향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G 얀하 2023.03.02 18:24
제가 이해가 잘못건지 모르겠지만..
1.내부 입구쪽은 거친면의 바닥입니다.
계단쪽부터 매끄러운 바닥이고요.
이건 내부 입구쪽에 미끄러지지말라고 해놓은걸까요? 즉 계단과 바닥면의 돌이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ㅠㅠ  이게 원래 이런식으로 대부분이 진행되는걸까요? 시공사에서 물어보지도 않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2.바깥면과 공동현관문과 내부가 구배가 거의 평행입니다.. 그래서 물이 더 유입이 되는걸까요? 사진상 왼쪽이 바깥 오른쪽이 안쪽
M 관리자 2023.03.02 23:58
검정색 돌은.. 이렇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재료분리의 개념으로...
다만 도면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도면대로 했으면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평행인 것은 하자이나, 도면이 그렇게 되어 있다면 설계하자, 도면에 단차가 있거나 물매가 표시되어 있는데, 평행으로 시공이 되었다면 시공하자입니다.
G 얀하 2023.03.03 09:43
관리자님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도면 올리겠습니다
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3.03 20:15
치수가 적혀져 있지는 않지만, 현관앞에 턱이 있도록 그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공 하자로 보아야 합니다.
G 얀하 2023.03.03 21:01
현관앞과 턱이 150입니다..  도면 오른쪽 끝부분 보시면 150이라고 써있네여
15cm란 얘기죠..
돌 작업까는 재시공을 진행하게되면 어려운 작업일까요?
그리고 시간적으로 오래 걸릴까요?
치수 및 현관 위가 보이는 도면으로 다시 올려놓겠습니다
M 관리자 2023.03.03 21:42
모든 공사는 다 어렵습니다. 특히 무근콘크리트를 치고 깔았다면 큰 공사입니다.
전체를 다 내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현관 앞의 돌을 옆으로 길게 잘라내고, 물이 빠질 수 있는 트랜치를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G 얀하 2023.03.03 22:03
늦으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말씀에 의하면 15cm턱을 만들었어야하며
시공하자라고 말씀하셨으니
공사비용은 시공사에서 진행해야겠죠?
저도 트렌치를 생각은 하였으나 공동현관 입구이고 물이 흐리면 냄새 및 여름에는 벌레가 꼬일것을 걱정되어 포기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시 단을 낮추어 물매라인으러 진행을 하고싶습니다. 시공사에서 순순히 작업을 할지 걱정이됩니다
G 얀하 2023.03.03 22:06
혹시 몰라 물이 고이는정도를 보이기 위하여 영상 올립니다
G 얀하 2023.03.03 22:09
동영상이 재생이 되지않네요..
영상 캡처해서 올립니다
문을 닫아놓은상황인데도 물이 엄청 고여서
반년도 안되서 흰지가 터졌습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3.03 23:28
그렇긴 한데.. 그 부분만 보면 안되고..
외부를 150mm 또는 그 이하라도 내린다고 했을 때, 다른 걸리는 분이 없는지 보셔야 합니다.
도로보다 낮아진다거나, 배수구 또는 통신구 뚜껑과 단차가 생긴다거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