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하루만에 심각하게 얼고 결로가 생기는 샷시에 대한 질문.

G 이상현 2 1,034 2022.12.19 22:39

우선 사진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사진1. 누수 의심부에서 떨어져 얼은 고드름

1누수의심부에서 떨어져 얼은 고드름.jpg

 

 

 

사진2. 누수 의심부분

2누수의심부.jpg

 

 

 

 

 

사진3. 누수 의심부분 (확대)

3누수의심부(확대).jpg

 

 

 

 

 

 

사진4. 다른 부분 동결상태

 

4다른부분 동결상태.jpg

 

 

 

 

 

사진5. 다른 부분 동결상태2

 

5다른부분 동결상태2.jpg

 

 

 

 

샷시 시공일: 21 10월 중(집 전체 샷시 시공)
환경: 북동향, 가정, , 외부와 바로 연결된 복층유리 아르곤 이중창, 외창 일반창 내창 3번로이(불투명이라 3번으로 추정하는 정도이며 확신은 못하는 중입니다)

발생 문제: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가는 심각한 결로와 동결현상 및 누수의심.
특이점: 누수 의심부에서 떨어져 얼은 고드름.
얼기 시작한 것과 고드름이 생긴 것은 실외온도 영하 3~6도 정도일 때 기상 후 환기를 하려고 보니 하루아침에 바로 발생했다는 점.

 

 

질문1.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87&&#c_5873
문제 해결법을 찾던 중 해당 링크의 댓글 중에서 이중창 모두 로이를 쓰며 내창3, 외창2번에 로이유리가 적용된 창을 쓰던 사람의 경험을 듣고 이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 한 건 아닌가 싶어서 유효성에 대해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사용자 경험에 따르면 내창 4번 외창1번 면의 온도가 매우 뜨겁다고 하더라고요.

북동향이라 일조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해방 방법이면 내부 온도유출도 적으면서 유리사이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을 거 같아서요.

 

해당 질문에서 궁금한 점은 하나의 열파괴 현상이 일어나진 않을지와, 해당조치가 중간공기 온도를 충분히 올려서 결로와 동결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지입니다.
추가적으로 저번에 AS불렀을 때 얼고 난리 난다고 하니까 수리하러 온 담당자분이 유리창을 바꿔준다고 했다가 당시엔 결로가 얼고 했다는 증거사진이 없어서 그랬는지 상사분이 그냥 안된다고 한건지 갑자기 연락으로 유리변경은 안될 거 같다고 결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환기하라고 말을 바꾸시더라고요.
제가 지금 생각한 조치를 하려다 상사분이 그냥 안된다고 한 게 아닐까 싶어서, 하자를 근거로 유리교체를 요청할 수 있을까요?
지금 결로는 유리창을 열고 생활하라고 할거 아니면 수면 중에 닫고 있는 사이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뭔가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데 뭘 해야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집습도가 높으면 모르겠는데 40~50% 사이고, 밤에 문닫고 자는 사이에 좀 올라갔다고 해도 너무 과하니까요.

 

 

 

질문2. 누수의심 부분이 해당 결로나 동결현상을 가속하는데 기여하는 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해당 부분은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
내일 날이 밝으면 창문열고 크랙이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외벽보수 요청도 해볼 예정이지만, 다른 샷시에도 존재하는 부분일 테니 전형화된 해결책이나 전문가분들만 아는 해결책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천시에는 따로 창문을 열어서 확인해본 적이 없지만 빗물이 넘쳐서 난리가 난 적은 없으니 단순한 누수라고 보긴 어렵긴 합니다.

약간 잡담에 가까운 무의미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베란다가 결로가 심하고 약간 노란 결로가 맺히길래 외벽에 크랙이 있나 확인하고 외벽크랙 보수요청을 했더니 결로가 좀 덜하고 노란 결로는 안맺히게 됐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크랙 때문에 우천시에 비가 새진 않았지만, 콘크리트가 항상 습한상태를 유지하게해서 결로가 더 심각해지도록 유지하고 외부오염물이 녹아든 결로가 콘크리트를 통해 스며서 천천히 배출되는 효과가 있지않았나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딱히 노란 결로는 아니지만 물의 냄새가 무취인 일반적인 결로보단 악취가 나는편이기도 하고, 양이 너무 많다는 점에서 콘크리트 외부크랙은 아니겠지만 시공부위와 콘크리트 사이에서 결로가 생겨서 해당 구멍을 타고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누수 겸 결로가 아닐까 생각해서 그냥 막아두기만 하면 그냥 어디선가 줄줄흘러서 내부부터 썩어가는게 아닐까해서 막 막기도 그렇더라고요.

 

 

 

 

 

 

 

Comments

G 이상현 2022.12.20 01:17
아 그리고 찾아보고 안건데 KCC 242창호입니다.
시험적성서는 내창기준만 있는거 같아서 외창부분 결로에 대한 자료는 못찾았습니다.

그리고 실내온습도를 정확하게 안적었는데 22~23.5도 사이정도를유지하며 40~50% 습도를 유지합니다.
요리같은거 안하면 보통 43~45를 유지합니다.
M 관리자 2022.12.20 08:32
질문을 주신 부분에만 집중을 하겠습니다.

1. 로이코팅은 외창/내창에 모두 할 경우 별로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외창에만 하는 것이 이런 결로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해가 뜨면 들어 오는 일사량은 줄어들긴 하지만, 그 보다는 결로의 불편함이 더 크므로, 그렇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날씨에 결로나 동결 그 자체로 하자가 입증된 것은 아니기에 교체를 요청할 수는 없습니다. 어찌보면 슬라이딩 창문의 숙명이기도 한 현상이고요..
그 보다는 유리틀의 상하부 맞물림 깊이라든가, 모헤어의 부실, 창틀/유리틀의 수평/수직 적절성 여부 등을 따져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누수는 아닌 것 같고요. 콘크리트와 연결된 철재못을 통한 열교현상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달리 해결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