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기에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 1년 6개월전에 건물을 신축하여 입주한 건축주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아래층(2층:일반 가정집)에서 천정부위에 얼룩과 벽면에 곰팡이가
있다고 하여 살펴보니 사진과 같은 우수드레인이 있고 벽안으로 우수관이 통과하고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우수드레인의 위치와 천정의 얼룩이 발생한 지점이 동일하고
우수관이 통과하는 벽과 곰팡이가 발생한 지점과 일치합니다.
하자 보수를 위하여 당시 건설회사나 현장소장등에게 연락을 해보았지만
없는 전화번호 더군요
어렵게 그 당시 잡일하셧든 분이 계셔서 여쭈어보니 기억나는건 야외 테라스에 방수는
액체 방수만 하신것으로 기억하시네요
우레탄 페인트 이런건 안하고 그냥 액체 방수 위에 타일만 올렷나 봅니다.
상황 이렇다 보니 어쩔수 없이 제가 경비는 부담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방수 업체에 전부 맡기려고 생각을 했는데 한번 하자가 난 상황이라
여기서 공부를 조금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1. 타일 전체 철거 - 드레인 뚜껑철거 - 아스팔트 프라이머 - 시트방수 (mento3000 또는 grace) - 타일 시공
또는
2. 타일 철거 없이 -드레인 뚜껑철거 - 아스팔트 프라이머 - 시트방수 (mento3000 또는 grace) - 타일 시공
3. 드레인 뚜껑 부위 타일 철거후 드레인 주변만 시트방수(겨울이 지날때까지만 방수 목적 내년에 1번 내지 2번 방식중 하나를 선택하여 재 시공할 예정)
일반인의 생각이라 모자라는 부분이 많겠지만 한번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방법이 아니여도 상관 없습니다.
아랫집에서 이 것을 인지한 시점을 한번 물어 보시겠습니까?
이게 누수의 결과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수관은 항상 실내 온도보다 낮은 온도의 물이 흐르므로 우수관의 온도 때문에 생긴 표면 결로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게 맞다면 배관에 단열 조치를 해야 하나, 그 보다는 우수관을 외부로 빼내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수의 가능성도 배제를 할 수 없는데.. 누수가 있다면 (얼룩이 배관 주변에 국한되어 있기에) 드레인이 슬라브를 관통한 주변부의 문제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트렌치를 걷어 내고, 그 주변의 몰탈을 제거한 다음, 배관이 슬라브와 만나는 곳에 도막방수만 해 놓으시고, 내년에 날이 풀리면... 타일과 몰탈을 걷어 내고 시트방수 대신에 시카 레인타이트라는 아크릴계 도막방수를 하신 다음, 역전지붕의 구성으로 마감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때 가능하기만 하다면, 외벽 쪽에 새로운 구멍을 내서 우수관은 외벽에 노출로 돌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무언가 방법이 오고 가는 것이 혼란스러우실 수 있으므로, 내년에 타일을 철거하고, 드레인 주변의 내외부 사진을 올려 주시면 작업 방법에 대한 답변을 구체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선 트렌치를 걷어내고 도막방수만이라도 진행하고
후일에 공사를 시작하게되면 다시 질의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세입자의 말로는 그쪽 천장쪽에 원래는 가구가 있어서 인지를 할수가 없었다고
말 합니다.
이번에 방 가구 배치를 변경하면서 발견하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