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지인 시스템창호 유로나인 설치하였습니다.
신축한 상가주택 입주해서 산 지 4개월째인데, 오늘 갑자기 상기 증상이 나타나서 문의드립니다. 오전 아홉시에 1-2분 가량 물이 떨어지다 멈췄으며 오후 2시에 30분 가량 똑 똑 떨어지더니 지금은 마지막 사진처럼 노란물이 맺혀있네요.
샷시와 목공작업 한 사이로 물이 흘러내려 일차적으로 샷시 업체에서 와서 보고 가셨습니다.
샷시내부에 이슬맺힘이 없어서 결로는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옥상 외벽으로 빗물이 타고 흘러 내려와서 고여있다가 흐른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태풍도 지나가고 비도 제법 내렸었는데 한번도 누수된적이 없었고 천장 목공작업 안쪽을 살펴봐도 육안으로는 젖어있는 흔적은 찾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축이며. .외부 돌마감이 된 상태입니다. 겉으로 봤을때 실리콘이 엉성해보이는 곳은 없더라구요.
최근 날씨가 추웠고 보일러 가동 후 창 바깥쪽에 샷시에서 흐른 물들로 테라스 돌이 젖어있는걸 매일 보고 있어서, 결로가 아닌가 싶은데. .
확인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만 콘크리트 구조물은 그 자체의 준공 초기 건조수분의 양이 많습니다. 그 것이 실내 습도와 합쳐져서 결로로 발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어찌보면 누수보다도 결로인 것이 더 낫습니다. 누수는 그 원인을 찾기도 어렵고 제대로 수정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지켜 보시고, 물이 전혀 건조될 기미가 없다면 창틀 주변의 마감재를 뜯고 그 속의 폼 충진 등의 여부를 살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말씀을 드리면... 시간이 지나다가 AS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보러 오셨을 때, "다음에 시간봐서 오겠습니다" = "언제 올지 나도 몰라요" 라는 말로 이해를 하시고, 문자라도 방문 날짜와 조치 여부에 대한 기록을 남겨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