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2020년 사용승인) 고층으로 이사를 왔는데 대피공간 벽에 여러 군데 크랙을 발견했습니다. 심지어 한쪽 모서리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쫙 갈라져있네요.
그대로 두면 누수, 결로가 발생하거나 혹시 구조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져 안전상 위험하지는 않을지 크게 걱정이 됩니다.
아래쪽 층의 다른 집은 더 심한 곳도 있더라고요.
보수를 꼭 해야 하는 상태면 이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하려고 하는데,
1) 보수가 꼭 필요한 상황인지,
2) 보수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그리고 아래 세대까지 이런 크랙이 발생한거면 건물 자체의 구조에 문제가 있어 차후 안전상 위험하지는 않을지도 궁금하네요.
이 벽이 콘크리트 벽인지 조적벽인지...
그리고 이 것을 떠나서 수직균열은 대부분 구조 안전성과는 무관한 균열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안심을 하셔도 괜찮으며..
확인 후 콘크리트 벽이라면 에폭시주입 공법으로 보수를 하고, 조적벽이라면 V커팅 후 폴리머몰탈로 보수를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