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돌고 돌아 여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20년된 탑층에 거주합니다.
샷시는 반샷시로 예전 스테인레스(?)재질이며 삐그덕 거리는 소리와 딱 맞지않고 바람이 불면 덜커덩 거립니다.
앞으로 년1-2년 길면 5년이내 이사예정이며 전체 수리하기는 어렵습니다.ㅠㅠ
북향인 뒷베란다가 겨울이 되면 반샷시 밑에 벽쪽은 아침에 확인해보면 모두 얼어있고 낮이 되면 얼음이 녹아서 비가 내립니다.
올해 너무 추워서 뒷베란다에 방한커튼을 해놓아 우풍을 잡긴 햇지만
아침에 커튼을 열어놓고 낮에 보면 벽에서 비가 더욱 많이 내리고 환기 점심때 잠깐해서인지 곰팡이가 심합니다.
락스로 곰팡이 부분을 없애고 있는데 계속 곰팡이가 올라오며 베란다 벽의 페인트 부식과 벽균열이 있습니다.
작년에 퍼티(?)로 메꿨지만 올해 겨울 다 떨어졌습니다.ㅜㅜ
1. 벽 균열중 부분 철재(녹슬었습니다.) 보인부분은 wd40을 뿌리고 프라이머를 바른후 우레탄 실리콘을 해도 되나요?? 작년에 퍼터로 발라놓았지만 만지면 떨어집니다.
2. 겨울에 벽에 물 흐르는것을 막기위해 주기적으로 가을에 규조토페인트를 바르는게 낫을까요??아니면 외부 방수 페인트를 바르는게 낫을까요?? 어떤제료의 페인트를 칠하는게 나을까요??
3. 스테인레스 재질의 샤시를 뽁뽁이 등 으로 부착하면 물새는것들이 줄어들까요?? 커튼없이 스테인레스 찬기와 우풍 이런것들을 어떻게 잡을수있을까요??
4. 어떻게하는게 효과적으로 지금보다 난방비도 줄이면서 쾌적하게 살수있을까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에서 보이진않지만 샷시쪽 바깥 벽 쪽전체가 샷시보이는것처럼 물방울처럼 되어있습니다.
15일전에 락스청소를 한상태인데 또다시 곰팡이가 올라오네요ㅜㅜ
벽 균열중 부분 철재(녹슨부분) 부분은 퍼터를 건드리면 때어지고 1-2cm정도 보입니다.
우선 답변 부터 드리면..
1. 벽 균열중 부분 철재(녹슬었습니다.) 보인부분의 사진이 필요하나, wd40을 뿌리시면 안되세요. 그보다는 쇠브러쉬로 녹을 벗겨내고 프라이머를 바른후 몰탈미장 또는 퍼티를 해야 합니다.
2. 겨울에 벽에 물 흐르는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규조토페인트를 바르는 건 자살골이고, 외부방수페인트는 무용하고요.
3. 스테인레스 재질의 샤시의 결로현상도 뽁뽁이 등으로 해결되기는 무리입니다.
4. 그 보다는 창문 전체에 두꺼운 비닐을 괜찮은 테잎으로 붙이고, 발코니에 제습기를 하나 두시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창을 열어 두기에는 세탁기 등도 있어서 동파의 우려가 있거든요.
2.벽은 퍼티를 벗겨내고 다시 페인트 칠을 한번도 해야하는데 벽의 물 흐리는건 막을수 없으니 일반 페인트를 쓰고 봄마다 새로 칠하는게 낫나요??
4. 창문 전체에 두꺼운 비닐을 덮으라고 하시면 벽쪽말고 창문쪽만 말씀하신거죠?? 낮에 열어두고 환기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놔둬도 될까요?? 혹시 완전 바깥창문 말고 거실과 베란다쪽 연결문을 열어놓으면 환기가 되서 결로가 적을까요??
5.기타 커튼은 그냥 놔두는게 나을까요??
3. 창문을 덮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 결로현상을 막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환기 또는 제습....
다만 환기로 해결하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거의 열어두다 시피 할 정도로 규칙적으로 열고 닫음을 반복해야 합니다. 적어 주신 것 처럼 낮에만 열어두고 하는 등의 일시적인 환기로는 해결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보다는 아예 창을 막고 제습을 하는 것이 더 낫겠다 싶어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일반 아파트 정도의 창문만 되어도, 거실 베란다 연결문도 닫고 열고가 아니라 상시 열어 주면 베란다의 온도가 올라가서 상황은 나아질 수 있으나, 지금의 창문 성능이 너무 열악하기에 그 방법은 효과를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5. 커튼과는 거의 무관하므로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