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년 지난 구축 아파트에 최근에 인테리어공사로 발코니 확장공사를 했습니다.
2. 실외 온도가 영하 5도 넘게 내려가면 사진과 같이 결로가 생기네요
확장된 모든 코너에 결로가 생기네요... 가구를 벽에 붙이지 않았습니다.(30CM이상 이격)
실내온도는 24도 습도는 50%을 유지하고 하루 한번 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벽체 단열은 잘된듯하나, 바닥은 정말 단열재가 설치되있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차가운걸 보면 바닥부분 단열재가 벽체 단열과 연속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인테리어 업자는 자기들은 문제 없이 공사 했다고 하고 뜯을수 없다고 합니다. 참...
3. 그리고 영하 10도가 되면 물이 약간 고일정도로 결로가 발생합니다.
4. 만약 실내공간이 나빠지는 걸 무시하고 석고보드와 걸레받이위에
아이소핑크 단열재를 60T정도 모서리 부분에 30CM 범위로 모서리 3면에 단열을
덧붙일 경우 결로를 방지할수 있을까요?
유튜브로 계속 찾아보다 제일 이론과 경험이 많으신듯해서 여쭈어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겉에서의 조치는 그 내부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단열벽지라고 하는 제품 들인데요. 석고보드 겉에 단열벽지를 바르면, 그 속이 썩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불행하게도 마감을 해체하고 내부에서 해결을 해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만약그게 안된다면 추가 부착되는 단열재 내부에 열선을 따로 넣어 모서리부분의 온도를 좀 높이는 건 어떨까요?
3. 현재 바닥의 XL파이프가 벽과 너무 멀리있어 온도차로 결로가 나는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외벽쪽으로 XL파이프를 연장하여 모서리쪽 온도를 올리면 결로를 해결할수 있을까요?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엑셀파이프 연장도 누수의 우려가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혹시 마루를 일부 제거할 의향이 있으시면, 방통몰탈 위에 필름난방 가장 좁은 폭을 까는 것이 좋겠습니다. 벽도 이렇게 하려면 마감재를 뜯어야 해서요. 만약 뜯지 못한다면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석고보드 뒷면의 상태를 모르는지금 상황으로 무언가 적절한 조치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 거슬리시면 창문 옆을 수직으로 일부 절개해서 그 속을 직접 확인하고, 보수를 하는 것 외에는 그저 확률에 의존하는 방법일 수 밖에 없거든요.
그 이후에 벽지에는 결로 없는데 걸레받이 부분과 장판 코너 부분에 결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걸레받이와 장판을 걷어내고 하면 좀 나을까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확장부분 바닥에 단열공사를 안한거 같아서.. 걸레받이를 일부 절개하고 장판을 일부 절개한 후 그 위에 폼을 쏘면 결로를 방지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이론상으로 맞을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이 유사한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요. 구멍을 내서 폼을 채우는 것은.. 그 속의 상황을 알 방법이 없기에.. 채워짐의 정도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채울 때는 구멍의 간격을 좁게하고,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을 내서 채워야 하는데요.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에서의 물이 내려가는 것인지를 예측키는 어렵습니다.
관리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