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냄새하자로 인한 내장재 질문 입니다.

작년 11월에 입주한 새아파트입니다.
방에 냄새로 인해 몇달째 하자보수 중입니다.

며칠전 건설사에서 부분파취를 사진처럼 해놓고 갔습니다.

1. 벽면에 털모양의 단열재는 유리섬유 맞는지요? 원래는 비닐포장되어 기밀되어 있는거 같은데 석고 파취하면서 비닐까지 찢어진거 같아요.
모르고 에어컨 점검하느라 강으로 놓고 있었는데 유리가루 마셨겠네요?

2. 다음주에 4면 석고 제거후 다시 석고보드 시공할텐데요. 작업자들이 저 비닐 찢어진 부분 그대로 놓고 석고 댈꺼 같은데 맞는 시공인가요? 

3. 3번째 사진은 창호쪽 내장재인데 우레탄폼인가요? 어떤 내장재 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이와관련된 이전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s

10 잡자재 2023.04.01 20:21
1. 유리섬유 맞습니다. 인체 무해하니 피부가 따가운 증상이 없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2. 해당부위는 내부벽체인 것으로 추정되며 만약 그렇다면 방음의 목적으로 그라스울이 시공된거여서 비닐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없는게 더 좋습니다.
3. 스치로폼으로 보입니다.

해당부위가 평면상에서 어느 곳인지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평면도에 표시하여 올려주시면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잡자재 2023.04.01 22:14
해당도면에 현재석고보드를 철거하여 유리섬유가 보이는 곳과 스치로펌이 보이는 곳을 표기 부탁드립니다.
G sy 2023.04.01 22:18
도면 올렸습니다. 2번방이고 글라스울은 3번방과 접한 벽체입니다.

냄새가 잡혀야할텐데 몇달째 이러고 있네요.
건설사에서는 내장재 교체는 생각안하고 있네요.

도배로 안되니까 석고교체합니다.
스텝바이스텝이네요. 많이 답답해요.
G sy 2023.04.01 22:22
표시했습니다.
10 잡자재 2023.04.01 22:36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만 누수가 없거나 공사중에 소변등으로 오염이 된 경우가 아니라면 내단열의 조인트 주위로 습기가 유입되어 단열재 안에 결로가 생기고 결로수가 그라스울 하부를 적시면서 곰팡이가 생겨 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순위로 누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이 없다면 스치로폼 하부에 결로수가 없는지 확인해보는게 다음 순서인 것 같습니다.
10 잡자재 2023.04.01 22:37
내단열로 인한 결로하자에 대한 아래 영상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u-ZTOoyC6Ps
G sy 2023.04.02 22:58
답변 감사드리고 유튜브 영상 잘봤습니다.

입주부터 지금까지 해당 공간을 사용못하고 있는데 위자료 청구하고 싶네요.
M 관리자 2023.04.03 13:09
혹시 모르니.. 공사 일지를 하나 작성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과 함께요..
며칠 어떤 행위를 했는가에 대한....
G 지나가던자 02.22 19:06
그라스울이 젖으면 오줌찌린내가 납니다.

습기가 침투했거나 습한상태에서 작업되면 이런 하자가 생깁니다.
G 지나가던자 02.22 19:08
비닐은 원래
그라스울 배송 올 때도 보면 하나하나 비닐에 씌워져 있습니다.

습기 침투방지용이기도 한데, 워낙 약하고 허벌이라 좀만 당겨도 늘어나서 찢어집니다.

특수한 경우엔 비닐 다 제거하고 뭘 만들거나 시공하는 때도 있고,
혹자는 애초에 포장지니까 라고 생각해서 다 제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