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누수 후 바닥습기로 문의 드립니다

G 강혜란 6 861 2023.01.11 17:58

2022년 9/28 거주중이던 집을 리모델링 했습니다.

 

거주중 그 해 봄쯤부터보일러 물보충이 떠서 그부분에 대해 업체에 말을했고 턴키사장님이 철거하는 날 보시곤 괜찮다고 누수면 아랙층에서 벌써 왔다고.. 그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지나갔네요ㅠㅠ 

 

10/24 입주하고선 일주일 있다가 거실장판 이음부분이 주황색으로점점 짙어져 갔습니다. 장판하자인줄 알고 한번에 처리하려고 한달의 시간을 보냈네요ㅠㅠ 

결과적으로 싱크대 하부에 있는 분배기 난방관 연결부위누수가 있었습니다. 미장을 파냈을때 기포층까지 젖어있었구요. 

 

일주일 말리고 기포층까지 말라서 미장했고 그 후에 보일러 물보충을 안뜨고 정상가동됩니다. 누수가 잡힌거겠죠?

리모델링전엔 싱크대 걸레받이 안으로 장판을 안해서 세다 마르다 했던거 같은데 리모델링하면서 분배기 안쪽도 장판을 마감해서 누수 잡을때 그 부분 손을 넣어보니 물이 흥건했던겁니다. 

 

12/1부터 현재까지 장판을 다 걷어내고 말리고 있고 보일러를 풀가동한건 2주정도 전체적으로많이 말라가는게 보입니다. 

 

처음보다 함수율이 떨어져 5-6정도 나오는데 문제는 거실에 물얼룩이 짙은 부분은 오버데이터가 뜹니다. 정말 미동도 없네요 근데 그 물얼룩만 살짝 비켜 바로 옆에 찍으면 5-6이 나오구요..   

 

장판사장은 설전에 시공하는걸로 생각하자고 언지를 줬는데

장판을 재시공하자니 뒷 일이 예측이 안되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 하다 관리자님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그들도 누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거 같고 결과는 또 오롯이 저의 몫이겠죠 ㅠㅠ제가 많이 찾아본 바로는 장판을 걷어서 기약없이 말리냐 아니면 까내고 바닥공사를 하냐인거 같은데... 누수가 없는 상황에서 저 얼룩만 해결되면 될거 같은데 ㅠㅠ 거실 한중앙이 그러하니 생활도 안되고 4살 8살 아이들 건강도 넘 걱정됩니다 시멘가루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ㅠㅠ

 

방수시공이랑 방습시공도 고려해봤는데 그건 근본적인 문제 해결도 아니고 추후 매매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배관공사를 하면 제일 좋겠지만 현재 여건과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니 많이 망설여집니다. 인테리어업체에서도 굳이 그럴필요 없다는 제스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한 방법은 장판을 시공하고 실리콘을 안쏜 상태에서 장판밑에 신문을 깔아 매일 젖는 양을 확인하고 집에 사람이 없는 동안 들어서 말리면 어떨까 싶은데… 효과가 있을까요? 하루하루 피말라가는 심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고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s

G 강혜란 2023.01.11 15:01
두번째 사진이 어제 밤에 찍은 사진 마지막사진이 장판 뜯자마자 상황입니다
M 관리자 2023.01.11 18:00
지금 그대로 유지를 한다면 다 마르는데 5년 정도 걸립니다. 물론 물의 양에 따라서 2년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닥의 일부를 걷어 내서 말린 후, 비닐을 깔아 보고.. 올라 오는 습기가 없을 때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G 질문자 2023.01.11 18:21
그러면 열화상으로 배관 피해 숨구멍 뚫는게 아니라 가장자리로 시멘트 몰탈만 제거하여 말리는게 도움이 될까요??
완전 말리기 전까지는 장판 깔아 습을 유도해서 신문지로 빨아내는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거죠….
M 관리자 2023.01.11 19:08
네 그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타공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거든요..
습을 유도해서 신문지로 제거를 하는 것은.. 극히 소량의 수분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그 행위를 매일 12번씩 1년 정도 반복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G 질문자 2023.01.13 18:07
하나 더 질문 드립니다
업체에서는 뿌레카로 가장자리만 4군데 정도 열 수 있다하고 설비업체에선 손망치로 배관 피해가면서 물얼룩 져서 수치 높은 곳만 깨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방법이 더 나을까요??
M 관리자 2023.01.14 21:04
뿌레카로 하시되, 작업하시는 분이 배관이 상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받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슬라브 구조체까지 드러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