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변기 재설치에 따른 백시멘트 변색? 현상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변기 백시멘트 크랙 및 흔들림 현상으로 변기 재설치 시공을 받았고
재설치 하는김에 완전 분리해서 편심도 교체를 했습니다.
시공 완료후 이틀하고 반나절후에 백시멘트가 완전히 양생이 된듯해서
물청소를 했습니다.
물청소전에는 백시멘트 시공 부위가 하얗게 건조가 잘되어 있었으나,
물청소후 붉은색 마킹 부분의 백색시멘트가 변색?이 되었습니다.
변색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손톱으로 긁어도 봤지만 딱딱한 상태구요, 물이 빼여나오는 현상도 전혀 없습니다.
안쪽 편심부분 누수가 있었다면 진작에 물이 빼여 나왔을것 같기도 한데, 양샹과정중에
소변볼 정도는 사용을 했습니다. 앉거나 그러진 않구요, 현재도 누수는 전혀 없습니다.
시공업자분께 여쭤 봤는데, 이런 현상은 처음이라고 잘모르겠다고 합니다.
마킹 부위의 환경은 물청소 하면 물이 잘고이는 부분인점. 변색된 부분의 방향을 보면 아래 타일쪽에서 위로 올라온점을 고려하면 물을 먹어서 변색이 된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1. 2일이상 건조한 백시멘트가 물을 먹으면 저런색으로 변색이 되는지?
2. 백시멘트가 물을 먹었다면 일정시간 건조하면 다시 흰색으로 돌아오는지?
3. 무시하고 그냥 사용해도 되는지?
4. 안쪽에서 누수가 있어서 저런 변색이 된건지?
5. 재시공을 해야되는지?
상기 내용관련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사라질지는 확신이 없으나, 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현상이므로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만약에 편심 체결 불량이나, 변기 안쪽에서 누수가 있었다면, 변기 사용중에 백시멘트 어느 부위에서든 벌써 물이 스며 나왔겠지요?
그리고 위 사진 상태의 형태로 있지않고 불특정 방향으로 물이 더번져 나갔겠지요?
물이 스며나온 흔적도 없고, 아무런 흔적이 없는데 물청소 했다고 저런 현상이 생기니 참 미스테리 할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류의 원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