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크고 작은 하자들로 인해 마음고생 하고 있습니다.
약 2개월전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거실 복도 수평불량을 발견하여 하자신청을 하였습니다.
상태를 설명드리면
현관 발디딤석쪽 마루부터 시작해서 가로.세로 대략 1m ~ 1.5m 정도의 바닥 꺼짐과 그로인해 양쪽 걸레받이와 마루바닥 이음부의 실리콘이 들뜬 상태 였습니다.
처음 건설사에서는 발디딤석쪽은 약간 높을수 밖에 없고 수평 오차도 허용치 이내여서 하자가 아니라며 걸레받이 들뜸만 실리콘으로 두껍게 처리하고 보수를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직접 레벨기를 이용해 거실 각 부분의 수평오차 값을 측정하여 건설사 관계자에게 보여주며 제차 보수를 요청하였고, 건설사에서도 다행히 수궁하며 보수약속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현관 발디딤석의 높이가 거실 다른 부분보다 높다보니 바로 앞에 있는 복도의 꺼져있는 바닥과의 수평차이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집니다.(현관 발디딤석쪽 마루와 꺼진부분의 높이 차이는 약 10~12mm, 거실 각 부분의 평균치와 꺼진부분의 높이 차이 약 5~6mm)
문제는 보수방법인데 건설사에서는 발디딤석쪽은 그대로 두고 꺼져있는 부분을 다른 거실의 평균치로 맟추기로 하여 저도 동의하였고, 다만 수정 해야하는 오차값이 약 5~6mm 이내여서 바닥몰탈은 건들지 않고 마루를 걷어내고 보강재(같은 또는 다른 마루재질 등)를 넣어 낮은부분의 높이를 잡은 다음 그위에 마루를 시공하자고 합니다. <-- 이런식으로 보수 해도 괜찮은지 의문이 드네요..
제가 자동수평몰탈 보수를 요청하니 수평몰탈은 두께 10mm 이상의 보수시에 적합하여 추천하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요구하면 작업은 해주겠다고 합니다.(보수방법에 대해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평면도와 사진의 측정값이 틀린건 레벨기 위치를 달리한경우, 평면도 빨간글씨 및 사진 빨간점선 부분이 꺼진 부분입니다.
이 경우 가장 적합하고 적절한 보수 방법인지 무엇인지 문의 드립니다?
이런 수평몰탈을 사용해서 보수하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건설사에서는 수정할부분이 범위가 작고 ,오차도 5~6mm 이니 방통몰탈을 건들이지 말자고 하면서
해당부분 마루를 걷어내고 마루같은 재료와 본드를 이용해서 높이를 맞추면 된다고하는데.. 이런 보수방법이 가능하긴 한걸까요? 이방법이 간단하긴 힐거같은데.. 이런 방법으로 보수시 문제 생길수 있겠죠?
건설사에서 저에게 보수방법 선택을 요구해서 고민중에 있거든요..(보수결과 추가 하자시 저에게 보수방법 선택에 대해 문제 삼을지도 조금 걱정입니다.)
답변 말씀 처럼 고민할 필요도 없이 수평몰탈 보수 방법으로 건설사에 요구하는게 맞는거겠죠?
건설사에 아래 순서대로 보수 요구하면 될까요?
마루제거 -> 바탕정리 -> 하도 프라이머 -> 수평몰탈 -> 충분한 양생 -> 면처리 -> 마루시공
얇은두께 가능한 보수몰탈 제품명까지 알려달라고 하는 건설사네요.. 애기 안하면 안해주는 건설사라 되도록 자세하게 요구해야 할거 같아서요..
수평몰탈은 수분 증발 속도에 매우 민감하기에 일부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므로, 이 점을 미리 알고 계시면 대처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 여쩌볼께요?
저의 경우처럼 거실 전체가 아닌 어는 부분에만 한정된 수평불량의 경우 보통 그부분만 수평몰탈로 보수하는지? 아님 거실 바닥 전체를 수평몰탈로 보수 해야하는지?(건설사에서 안해주겠지만..)
인터넷 검색하다 어디서 바닥 전체를 해야 하다는 글을 본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