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결로발생

G 김규남 10 860 2022.12.31 00:28

저희집 안방과 옆집 사이에 있는벽이

결로가.생겨 물과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옆집이 공실이라 콘크리트로만되어있어

거기에 아이소핑크 단열시공을하려고 합니다.

1. 아이소핑크로만 단열 시공을 하면 개선이 될까요?

2. 아이소핑크 시공시 석고는 안하려고 하는데

    그냥 아이소핑크 셀프시공만 하려 합니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3. 아이소핑크를 두께는 몇T를 사용해야할까요?

4. 안방벽이 차갑지 않아 온도차가 크게없어보이는데 

    물방울이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도움부탁드립니다.

 

Ps. 첨부된 사진에 색칠된부분이 옆집과 맞닫는 벽입니다.

 

Comments

G 김규남 2022.12.31 00:37
근데 왜 벽면전체가 아니고
걸레받이 위쪽 10센치정도만 곰팡이가생기나요?
M 관리자 2022.12.31 01:18
혹시 그 벽의 걸레받이를 뜯어서 그 안을 보셨나요?
G 김규남 2022.12.31 07:34
아니요ㅎ
심할땐 위에벽을타고 바닥까지 물이흐릅니다
M 관리자 2022.12.31 18:14
그럼 결로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세대와 마주 본 벽은 온도가 내부 온도이기 때문에.. 결로가 생길 온도로 떨어지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현상이 겨울에만 있다면 윗집의 결로일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옆 세대가 비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결로수가 위에서 벽을 타고 내려 오지는 않습니다. 거의 모든 경우가 걸레받이가 젖는 정도입니다.
(비어 있는 옆집에서 창문이 열려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겨울에만 생기는 현상인지 아닌지를 따져 보시고 이 다음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비닐벽지를 일부 뜯고 (그 안에 석고보드가 있다면 석고보드까지) 콘크리트 벽면의 상태를 먼저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G 김규남 2022.12.31 23:15
제가 말씀드린 결로수가 벽에서 타고 내려오는건
심할때만 가슴높이에 벽지가 젖어있고
물이 맺히는건 걸레받이 쪽입니다.
비어있는 옆집에 창문은 없어 들어가보면 심하게 춥지는 않습니다. 벽을만저봐 심하게 차갑지도않고요 ㅜ
겨울에만 이런현상이 발생하는데
전에 하자보수 직원이 다녀가서 대충보고는
단열시공을 해야된다고는 했는데
돈이 들어가는일이니 쉽게 결정을 못하겠더라고요ㅜ
안방 온도는 23도 정도 유지가되는데도 물이 맺히는데 어떡해야할까요?
G 김규남 2022.12.31 23:16
곰팡이도 걸레받이쪽에만 피어있구요
M 관리자 2023.01.01 10:13
아.. 옆 집에 창문이 없나요?
그럼 결로 맞습니다. 심하게 춥지 않아도 결로 온도엔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단열 공사를 하셔야 해요.  아니면 옆집에 창문을 다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고요..
G 김규남 2023.01.01 23:11
옆집이 사진과같이 되어있는데 아이소핑크 20T로
시공하면될까요?
G 김규남 2023.01.01 23:12
셀프로 진행할꺼라 석고보드 마감안하고
아이소핑크로만 해도 될까요?
M 관리자 2023.01.02 11:30
아.. 아파트 인데.. 내부가 이렇게 되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결로를 막기 위한 단열재는 최소30mm, 따뜻함은 약 70~80mm 부터 시작되어요. 이를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열재만으로의 마감은 안되세요. 단열재는 가연제라서.. 만에 하나 화재가 날 경우, 치명적 피해를 입게 됩니다. 또한 공동주택이라면.. 화재 후 감식단계에서 단열재로만 마감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 보험회사로 부터 귀책사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