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리신 다른 수격소음 의심 녹화음들이랑 완전 유사합니다.
딱 딱 딱 규칙적인듯 하면서도 불규칙 적인 그소리..
정보
-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30년) / 개별난방 / 천장에 물탱크있음
- 3~4년 살았는데 여태까지 못듣다가 최근들어 들림.
- 천장에서 소리가 남
- 저녁, 밤, 새벽, 아침 시간 안가리고 중간중간 계속 들림
- 화장실, 세탁실, 안방, 안방화장실에서 들림
- 옆집(트윈구조) 할머니께서도 들음, 이분은 들은지 꽤 됐다고 함. 같은층의 다른 세대는 안들리는 것 같음.
- 관리사무소 협조하에 어제밤 11시에 5층으로 향하는 물을 전부 잠금
- 밤~새벽내내 정말 거짓말 처럼 고요해짐
- 새벽 2시 좀 넘어서 몇번 들렸는데, 받아놨던 물(변기물) 등을 사용해서 들렸을 수도있다고 추측 중
- 관리소에서는 이이상 뭔가 더 돈들여 해주기는 어렵다고 함.
상황은 대충 위와 같습니다.
몇몇 글들을 찾아보니 기계실? 에서 수압을 좀 낮춰보시라는 방법, 에어빼기?
수격 소음 방지기 설치? (이건 어디에 설치해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원인은 5층 물을 잠그고 정말 조용해져서 5층 배관? 문제가 같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제가 더 확인해야 하는 부분과,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은 뭐가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살고 계신 곳은 몇 층이세요?
저희는 402호입니다. 5층도 같은구조입니다.
+추가 정보
저희는 1개동의 작은 규모의 아파트이고 꼭대기가 11층인 세대라 수압이 낮아, 수도계량? 밸브를 다 열어놓는다고 합니다. 반쯤 잠구면 샤워가 안된다고 하네요
즉, 보통
1. 상수도로 공급할 수 있는 높이가 제한적이므로, 1층~저층까지는 기계실에서 물을 공급하고,
2. 옥상에 물탱크을 놓고 나머지 층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하되
3. 고층은 물탱크로 부터의 높이차가 얼마 없어서 수압이 낮기 때문에.. 상부층을 위한 가압펌프를 두게 됩니다.
이를 정리하면... 만약 제대로 설계가 되었다면..
1~5층까지 : 지하기계실에서 펌프로 공급
5~11층까지 : 옥상 물탱크에서 공급
단 9~11층 : 옥상의 가압펌프로 공급
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상황은 옥상에서 전층을 공급하다보니...
11층은 수압이 너무 작고, 아래로 갈 수록 수압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다만, 그러하고 하더라도. 아마도 저층의 수압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중간층 어디쯤에 감압밸브가 설치되어 있을 거여요.. 그래야 1층에서 정상적인 수압이 나오니까요.
이 감압밸브 위치에서 소음이 나는 것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을 하나 더 추가하여, (예를 들면, 6층, 4층에...) 물의 압력을 두 단계로 나누어 저층까지 공급하는 방식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실제 수압을 재고 결정을 해야 하므로.. 동네의 설비가게에 출장 의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을 어느정돈 이해를 했습니다. 다만, 감압밸브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예를 들어주신 6층~4층 그 구간에 설치를 해야한다면,
해야한다면 그 설치하는 공간이 복도쪽, 즉 수도를 공급하는 노출된 배관을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이런 관이 어디에 보통 설치되는지를 아직 잘몰라서 그렇습니다. 관리소를 통해 확인예정입니다만 아직 글로만 접하여서..
혹여나 배관이 벽안쪽에 매립되어 설치시 큰 금액이 발생하진 않을까 걱정되어서 그럽니다 ㅜ
5층 물을 다 잠꿨지만, 새벽에 소리가 한번 들렸던 걸로 봐서 누군가 받아져있던 변기 물을 내렸을것이다라고 생각들하던데 ,변기 쪽 배관을 뚫어보자고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방법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비용은 당연히 피해층, 위층 어느정도 분담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시도해서 해결되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다른 원인을 계속 찾아보자고 하기는 하는데,
관리자님 께서는 다른 의견이 있으신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