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풍이 심한 단창에 시트지가 시공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철 단열을 위하여 에어캡을 붙였는데 시트지때문에 에어캡이 계속 떨어져 시트지를 손톱으로 살살 벗겨가며 제거했습니다.
시트지를 제거하다가 유리에 금을 발견하였고,
바로 사진을 찍어 공인중개사와 집주인께 보내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처음에는 교체해준다고 하였으나,
제가 들어오기 전에는 멀쩡하던 것이니 원상복구 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잠만 자고 나가는 방이라 굳이 건든 적도 없었고,
이번에 처음 만졌는데 시트지 제거 충격때문인가요?
처음 상태를 찍어놓은게 없어 억울한 상황입니다.
열균열인지 외부충격인지 선생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다만 언제 깨진 것인지 시점이 불명확하고, 그 위에 에어캡을 추가로 시공한 상태였으므로. 유리 교체 비용은 당사자간 협의에 의해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