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거주하시는 오래된 빌라의 외벽 쪽에 있는 창틀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은 4층 빌라의 2층이고, 1층은 필로티 구조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만 창틀 한면에 물이 올라와 벽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외부 실리콘 마감 등은 해보았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외벽 어딘가의 크랙을 통해 물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문제는 외벽 시공할 여건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해볼 수 있는 대안이 있을까요?
아버지 주변인 중 한 분이 물길이 끝나는 지점에 사선으로 외벽쪽으로 구멍을 뚫어서 물길을 외부로 돌리라는데 현실적인 조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