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올해 초 완공된 새 아파트 벽면 곰팡이 하자 관련 도움 요청드립니다.
현재 미 입주한 상태로 9월 14일 입주합니다.
4월 29일 최초 하자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7월 13일 2차 방문해서 하자 점검을 할 땐 육안으로 벽지 곰팡이가 보이지 않았고
8월 29일 3차 방문했을 때 침실 3 한쪽 벽면 걸레받이 위로 곰팡이가 피어 있고 벽지 중간 부분에도 일부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기한 벽면입니다)
곰팡이 원인관련 보수를 요청하고 일주일 후 다시 방문해봤는데 현재 곰팡이가 더 피어 오른 것으로 확인됩니다. (8월 29일과 9월 6일 각각 찍은 동영상 파일 첨부했습니다)
미입주 상태라 환기를 방문할 때 제외하고 시키지 못했고, 여기에서 정보를 알게 되어 내일 기계로 방안 습기를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4월 최초 점검 방문을 시작으로 4개월의 시간과 7월, 8월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방문했을 때도 체감상 실내가 습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방 3개 중 침실3 1곳 한쪽벽면(코너포함)에만 곰팡이가 핀 것이 확인됩니다. 침실3는 외벽과 맞닿은 벽면은 아닙니다.(방 3옆 호수가 있습니다.) 해는 낮 동안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현장 설비 기사님께선 침실3 근처에 배관이 없고 누수로 인한게 아니라 잔습으로 인한 곰팡이가 핀걸로 추측되며 환기시켜보고 곰팡이를 제거해주겠단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육안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서 직접 벽지를 뗀 벽면상태, 석고보드 상태, 걸레받이 뒷면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아(바닥도 뜯어봐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침실 바닥은 기능성 륨카펫 두께 6mm가 시공되어 있습니다.)
함께 확인 후 설명을 듣고 싶다고 요청하고 정말 어렵게 어렵게 내일 현장설비 담당자님이 세대를 방문한다고 한 상태입니다.
잔습도 건조가 오래 걸리는 부분인건지? 바닥에 누수는 아닌건지? 어떻게 확인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이런 경우 어떤 부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설비 기사님께 질문을 드리고 보수 처리를 어떻게 요청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기본 어떤 보수를 받아야 추후에 어려움이 없을지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기 콘크리트 건조수분은 약 2년 이상이 지나야 평형함수율에 도달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속적이고 양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일단 곰팡이를 제거하고, 곰팡이가 많이 생긴 벽면의 석고보드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일부 석고보드의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후 실내 습도를 체크해서 관리를 할 때 문제가 없다면, 다른 원인을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검토는.. 곰팡이가 있는 벽면의 일부를 제거하여 그 안을 봐야 하는데, 그 요청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마도 곰팡이 제거 후 지켜보자고 할 가능성이 높아서요.
조치와 향후 체크 사항은 위에 적어 드린 것과 같습니다. 온습도계를 사서 두셔야 하고요.
청소 후에 동일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상, 당장의 철거의 요구는 수용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벽면에서부터(내부로부터) 생긴 곰팡이는 아닌지 걸레받이 뒷면만 괜찮은건지 확신이 안 서서 원래대로 2시에 만나자고 했는데요. 현장에서 제가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충분히 뜯을 수 있는 상태로 시공이 된 것이므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일부 벽지의 사소한 손상이 있을 수는 있으나, 의심을 가슴에 담고 지내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환기만 잘 해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