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 및 관련사항에 대해 회신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방배관덕트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관련하여 주변 상황에 대해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특이사항을 발견하였습니다.
1) 지금까지 난방배관에서의 악취로 인해 문제를 제기한 세대가 없었음. (최근 이사를 온 저희 집에서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하였다고 함.)
2) 날씨가 많이 더운 여름이라 난방을 사용하는 세대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2달전쯤부터 관리사무소에서 공용난방배관의 물을 뺐다고 함. (관리사무소에서는 처음으로 물을 빼보았다고 하네요)
3) 관리사무소에서는 내부가 비어있는 난방배관에서 악취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음.
4) 각 세대마다 난방배관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약 3개월 후 쯤) 배관내에 온수가 모두 채워져서 악취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리사무소의 의견임.
이에 관리 사무소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A) 관리사무소에서 지붕층세대 (최상층) 의 난방배관덕트 점검구를 개방해보니, 동일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함. 지붕층에 설치되어 있는 마감밸브(Ball valve로 예상함)를 열어보니 가스와 미량의 잔여 수분이 빠지면서 악취를 많이 느꼈다고 함. (제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하였고 관리사무소에 확인한 사항과 사진만 공유해 주었습니다. 사진은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B) 저희 집 아래층 2개 세대는 난방배관 점검구 앞에 짐이 많이 쌓여 있었고 이로 인해 세대주민이 점검구 Open하는 것에 대해 동의 하지 않아서 점검구를 Open하지는 못했지만 아래층 세대 주민들은 악취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음.
C) 이에 관리 사무소에서는 악취가 꼭대기 층의 난방배관 마감밸브에서 세어 나오면서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추측함.
D) 이후 난방배관의 Leak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자 관리사무소의 협조 하에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Main 난방배관을 Open한 이후 저희 집 난방을 5시간 정도 작동시켜 보았으나, 난방수가 Leak되는 부분은 찾지 못했음.
제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난방배관에 Leak가 되는 부분이 없는데 난방배관내부에 물을 뺐다고 해서 난방배관 내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Valve Close상태에서 난방배관 외부로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인지 입니다.
또한 관리실의 의견대로 난방배관 내부에 물이 다 차고 난방을 사용하게 되면 악취가 대부분 사라질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답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답변처럼 배관 내부에서 발생되는 악취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난방배관에 온수가 들어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난방배관덕트(P.D)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를 차단하고자 합니다.
2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 방안이 보다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2가지 방안은 첨부파일을 통해 전달 드리오니,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라스울의 틈새를 통해서 냄새가 넘어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므로 난방배관이 벽을 관통하는 곳에서 벽과의 틈새, 바닥과의 틈새만 메우시면 되시고, 거의 모은 원인은 조적벽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조적벽면 전체에 미장을 하고, 콘크리트구조체와의 틈새는 우레탄실리콘으로 밀폐를 하는 방법이어야 합니다.
미장 대신에 경질폼으로 덮을 수도 있지만, PD내부에서 그 작업이 가능할지는 직접 확인해 보셔야 하고, 그게 안되면 화장실 타일을 철거해야 합니다.
일단 침실2로 넘어오는 배관 틈새를 먼저 막아 본 후에 추이를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댓글 및 관련사항에 대해 회신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방배관덕트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관련하여 주변 상황에 대해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특이사항을 발견하였습니다.
1) 지금까지 난방배관에서의 악취로 인해 문제를 제기한 세대가 없었음. (최근 이사를 온 저희 집에서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하였다고 함.)
2) 날씨가 많이 더운 여름이라 난방을 사용하는 세대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2달전쯤부터 관리사무소에서 공용난방배관의 물을 뺐다고 함. (관리사무소에서는 처음으로 물을 빼보았다고 하네요)
3) 관리사무소에서는 내부가 비어있는 난방배관에서 악취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음.
4) 각 세대마다 난방배관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약 3개월 후 쯤) 배관내에 온수가 모두 채워져서 악취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리사무소의 의견임.
이에 관리 사무소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A) 관리사무소에서 지붕층세대 (최상층) 의 난방배관덕트 점검구를 개방해보니, 동일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함. 지붕층에 설치되어 있는 마감밸브(Ball valve로 예상함)를 열어보니 가스와 미량의 잔여 수분이 빠지면서 악취를 많이 느꼈다고 함. (제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하였고 관리사무소에 확인한 사항과 사진만 공유해 주었습니다. 사진은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B) 저희 집 아래층 2개 세대는 난방배관 점검구 앞에 짐이 많이 쌓여 있었고 이로 인해 세대주민이 점검구 Open하는 것에 대해 동의 하지 않아서 점검구를 Open하지는 못했지만 아래층 세대 주민들은 악취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음.
C) 이에 관리 사무소에서는 악취가 꼭대기 층의 난방배관 마감밸브에서 세어 나오면서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추측함.
D) 이후 난방배관의 Leak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자 관리사무소의 협조 하에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Main 난방배관을 Open한 이후 저희 집 난방을 5시간 정도 작동시켜 보았으나, 난방수가 Leak되는 부분은 찾지 못했음.
제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난방배관에 Leak가 되는 부분이 없는데 난방배관내부에 물을 뺐다고 해서 난방배관 내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Valve Close상태에서 난방배관 외부로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인지 입니다.
또한 관리실의 의견대로 난방배관 내부에 물이 다 차고 난방을 사용하게 되면 악취가 대부분 사라질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므로 링크의 글과 같이.. 그 배관이 지나가는 공간(PD) 내부의 냄새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보내주신 답변처럼 배관 내부에서 발생되는 악취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난방배관에 온수가 들어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난방배관덕트(P.D)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를 차단하고자 합니다.
2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 방안이 보다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2가지 방안은 첨부파일을 통해 전달 드리오니,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난방배관이 벽을 관통하는 곳에서 벽과의 틈새, 바닥과의 틈새만 메우시면 되시고, 거의 모은 원인은 조적벽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조적벽면 전체에 미장을 하고, 콘크리트구조체와의 틈새는 우레탄실리콘으로 밀폐를 하는 방법이어야 합니다.
미장 대신에 경질폼으로 덮을 수도 있지만, PD내부에서 그 작업이 가능할지는 직접 확인해 보셔야 하고, 그게 안되면 화장실 타일을 철거해야 합니다.
일단 침실2로 넘어오는 배관 틈새를 먼저 막아 본 후에 추이를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