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화장실 문 앞 바닥 누수

G 매실 5 2,198 2023.09.06 06:32

감사합니다.

2001년식 빌라이며, 거주한지는 7년정도 되었습니다. 

 

문제점

 1. 화장실 문 앞쪽 바닥면에 누수 때문인지 물맺침이 있습니다.

 2. 이로인해 장판이 이음새가 갈라지고, 울퉁불퉁해 장판을 드러냈습니다.

(누수는 심한편은 아니고 문앞쪽에 일부분만 촉촉하게 맺히는 정도입니다.)

시멘트를 덧바른 흔적도 보입니다.

KakaoTalk_20230906_060453175.jpg

 

원인은?

 1. 아래층에 누수피해 없음

 2. 천장에 누수흔적 없음

 3. 타일 줄눈이 몇군대 깨진 흔적이 있음.

 4. 화장실 내부 벽 아래쪽 수전과 맞닿아 수전을 뜯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KakaoTalk_20230906_061521772_02.jpg

 

5. 바로 이 수전 반대편 거실바닥에 곰팡이가 있고 시멘트도 추가로 바른 흔적이 있습니다.

KakaoTalk_20230906_060453175_01.jpg

 

6. 화장실 변기 주변도 있어야 할 타일이 없고 시멘트로 칠해져 있습니다.

KakaoTalk_20230906_061521772.jpg

 

7. 전체적으로 타일이 울퉁불퉁 난리가 아닙니다. 한번 일부 타일을 들어냈다가 다시 붙인것 같습니다.

 

 

질문사항

 1. 아랫층 윗층 누수가 없으니, 화장실 바닥 방수는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될까요?

 2. 제 경우 타일 줄눈 틈새로 누수가 발생하는 것과,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것 중 어느쪽이 더 가능성이 있을까요?


Comments

G 매실 2023.09.06 16:11
만일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배관공사를 진행하고 바닥 타일 다 뜯고 방수 새로 하고 하면 가장 좋겠지만 비용이 부담스럽습니다.

누수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0 잡자재 2023.09.06 18:05
경험으로 인한 추측이어서 오판일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방수층의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수층 뒤로 소량의 물이 넘어가면서 생기는 하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관의 누수는 공기압검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배관의 누수는 비용이 들더라도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문 앞의 습으로 인한 하자는 이중배수가 없고 문틀과 방수턱이 연결되어있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재공사를 하셔도 재발을 막기 어렵습니다.

미관상의 목적이 없으시다면 철물점 등에서 바이오 실리콘을 구입하셔서 육안으로 보이는 타일의 크랙부위와 왕 뒷편을 모두 막은 후에 수전 뒤쪽 벽면하부 습기가 줄어드는지 확인해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고려하신다면 비용이 드셔도 방수공사부터 다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9.06 20:00
그리고 만약 화장실 바닥에도 난방파이프가 지나간다면, 화장실 방문 아래, 이 난방배관이 관통한 부위를 통해서 하부 수분이 넘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 아파트는 이중배수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타일 하부에 쌓인 물이, 이 난방배관 관통부위를 가장 먼저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G 매실 2023.09.07 02:18
잡자재님 관리자님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1) 타일줄눈 파손된 곳 백시멘트로 매꾼후 침투형 방수제를 여러 번 바르고
2) 화장실 안쪽 문지방 주변에 목재가 갈라진 틈새들 실리콘으로 매꾸고
3) 벽 아래 수전 깨진타일 부분도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이후에도 누수가 발생한다면 다시 문의 드리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9.07 08:0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