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된 신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G모건설 아파트구요.
수격작용으로 판명이 났지만 당최 건설사에서 수격작용 해결해본 사람이 없다보니
엄한 벽만 뚫고 2년동안 별짓 다해도 해결을 못하더라고요.
그러다가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3275#c_31255
위의 글을 신축아파트에서 수격작용을 해결했다는 사례를 처음 발견 했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유사한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저희 아파트는 28층 아파트의 14층 부근에서 소음이 심하게 납니다.
1. 저층부 급수관이 1~14층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저층부 공용배관에서 타고들어와서
세대내 안방, 거실 등지에서 무분별하게 소음과 진동이 남
2. 위아래 3~4개층까지 볼링공 떨어지는 소리가 아침 출근시간 + 저녁퇴시간무렵 가장 많이 납니다. (수격소음인 것은 명백하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3. 그간 했던 조치 중 유의미했던 조치는
1) 지하 펌프실 압력을 조정할 경우 소음 크기에 분명히 변화가 있었습니다.
ex) 압력 11 → 13으로 변경 시, 소음이 약 2일정도는 줄었던 변화를 봤습니다. 그러다 원복 됨
2) 14층 말단 공용배관에 팽창탱크 설치시 소음크기가 30%정도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매번 설치해놓을 수 없으니 현재는 철거한상태입니다. 철거 후 소음이 다시 커짐.
여기서 궁금한 사항 질문드립니다.
위의 해결되셨던사례는 지하 펌프실의 펌프 체크밸브를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Q1. 펌프실에서 1호기 2호기 3호기 이런식으로 물사용량에 따라 가동되는 펌프가 여러대 잇던데요
소음이 막 나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해당 펌프들 압력변화가 있는지 체크해야 할까요?
Q2. 펌프실에서 이상이 없을경우 1~13 층 세대에 방문하여 일일히 물을 틀어보고 특정세대에서 물을 틀었을때 소음이 나는지 측정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조치가 유의미할까요?
Q3. 분명 확실한건 온수를 많이쓰는 겨울철에 소음 빈도와 강도가 더 심하게 납니다.
2년동안 이 소리를 듣다보니 분명하게 데이터로 검증된 내용이라고 말씀드릴수있는데요,
관리사무소 관리팀장은 온수랑은 관련없다 라고 하는데 당최 기술적인 내용을 모르다보니
온수사용하고 분명 연관성이 있어보이는데 내용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Q4. 또 어떤 부분을 의심해보고 체크해봐야 할까요?
해결하신분들 혹은 고견이 있으신분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겹고 장기간의 싸움입니다. 이제 제발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첨부된 링크는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도 동일하게 소음이 납니다....
그리고 팽창탱크를 설치한 공간이 14층 세대문앞 복도에 지름 1미터가 넘는 큰 탱크여서 그곳에 설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Q1. 압력을 줄이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까요?
Q2. 건설사에서는 팽창탱크를 세대앞에 계속 둘수없다고 하는데 어디에 설치하는게 맞을까요?
2. 지하 기계실에 설치를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각세대별 난방시 급격한 ㄱ ㄴ 자형 배관 지양,
세면기 온수 공급라인에 워터해머 방지기 설치(재료비 2만원 상당, 이정도 못한 남편은 손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