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관 타고 들어오는 층간소음 잡으려고 인터폰 뒷쪽을 드디어 열어봤는데요. CD관은 쉽게 찾았으나.. 엄청 좁은 공간에 천장으로 올라가는 전등배선, 인터폰의 전원선과 갖가지 신호선, 등등 너무 우겨넣어놨네요. 플라스틱 캡도 깨진게 있고 아슬아슬해보이는데 이거 문제없을까요?
소비전력이 낮은 탓도 있지만 이렇게 까지 빡빡한 상태에서의 솜 채움을 말씀드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정상적(?)인 상태 (공배관에 배선 두 세가닥) 정도일 경우에는 그 위험의 정도가 극히 낮기에 그리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조치를 하셔도 괜찮으나, 우선 선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라는 것은 긴 선 우겨넣은 것을 풀러서 맞는 길이로 다시 연결하시면 되세요.
일전에 인터폰뒷쪽 CD관 틈새를 막는데 솜같은걸로 빈공간을 채우면 된다고 하시고, 굳이 난연이나 불연재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신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생각해보면 솜같은 재질은 만약 저 좁은 벽 내부 공간에서 어떠한 이유로든 쇼트나 과부하가 걸려서 아크가 발생할경우 불이 잘붙을 것 같은데, 안전을 생각하면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로 구멍을 막아야 하지 않나 싶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난연, 불연재질로 CD관을 막을 필요가 없는것은 애초에 인터폰의 소비전력이 낮아서 이 내부공간에 위험을 초래할만한 전기사고가 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인가요?
그저 정상적(?)인 상태 (공배관에 배선 두 세가닥) 정도일 경우에는 그 위험의 정도가 극히 낮기에 그리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조치를 하셔도 괜찮으나, 우선 선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