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공 막 1년된 신축상가(최상층 주거)건물입니다.
외벽은 라임스톤으로 마감했구요.
현재 외벽 변색이 일어나서요.
그리고 비가 오면 1층 바닥에 물이 고이는 현상이 있어서요.
지하는 없고 엘리베이터홀만 지하로 파여있습니다.
외부에 면한 벽에도 누수 흔적처럼 누런 얼룩이 생겼고 바닥엔 물이 고입니다.
또 외부 시공한 라임스톤에 구멍 같은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전엔 없었던 것 같은 찍힘같은 구멍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변색 하자, 1층 물고임, 석재변형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건축업자에게 하자보수를 어떻게 요청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닥의 경우
외부로 이어진 부분 (특히 현관문 등의 개구부)의 마감 아래 쪽에 방수턱 또는 방수층을 형성하지 않아서, 지면의 물이 턱을 넘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혹은 외벽의 일부가 땅에 묻혀 있는 경우.. 그 벽의 구조체를 만들 때, 이어치기한 부분에 지수판 또는 지수재를 넣지 않아서, 이어치기를 한 균열 틈새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지금의 정보로 볼 때 어디로 넘어오는 물인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외벽의 오염
가. 파임 : 라임스톤의 질이 좋지 못해서 굵은 입자가 있는 부분의 입자가 떨어진 자국입니다. 이 것은 지금 상태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나. 외벽의 오염 : 오염이라기 보다는 곰팡이에 가까워 보입니다. 흡수율이 높은 라임스톤 외벽에서 주로 북향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북향이 아니라면 다시 말씀해 주세요.
다. 외벽의 물기 : 이 것은 추측이 매우 어려운데요. 우선 옥상의 두겁을 보셔서, 두겁의 경사가 확실히 옥상(건물)쪽으로 내려가는 경사를 형성하고 있는지 봐주세요.
나. 외벽은 남서향입니다. 젖은 부분이 더 잘 보이는 사진 첨ㅂ 할게요
외벽의 물기는 지금의 정보로 파악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우선 상부에서 떨어진 물인지 외벽의 뒤쪽에서 나온 물인지 부터 정리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