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하자가 맞는지 집이 흔들려서 그런지 문의 드립니다.
인테리어 후반부에 사장님 전화오셔서 타일 줄눈 작업 완료된게 깨져 있어서 지금 다시 보수중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좀 더 강한? 단단한 줄눈으로 전면교체를 말씀 하셨고, 대공사일거 같아 일단 보수도 완료 됐으니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몇일 후 입주하니, 보수한 영역의 줄눈들이 다시 미세하게 깨져있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때 가장 심한 곳이였던 세탁기 앞쪽의 타일 하나가 조금 솟아 있었습니다.
이때 단순히 타일이 잘못 붙인걸로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하는게 완벽 할수는 없으니깐요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 그 옆 타일이 솟고 2달이 된 지금은 그 앞타일이 솟아서 결국 3개의 타일이 가장자리가 솟아 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은 처음부터 타일 시공은 완벽하나(바닥 평타 작업도 200만원 더 추가해서 작업되었습니다.) 집이 흔들려서 이렇게 타일 줄눈 깨진다라고 하십니다.
도면사진의 빨간선 현재 줄눈이 깨진 곳이고 그때 보수한 영역 중심으로 조금 더 퍼진 상태로 영역이 더커졌습니다. 타일도 솟구요.
인테리어 사장님 말씀 대로라면 저희집은 타일을 아무리 재시공해도 다시 탈락될텐데, 재시공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재시공을 해야한다면 줄눈을 강한걸로만 할지, 문제되는 영역의 타일을 다시 뜯어 재시공할지도 궁금하구요.
무엇보다 이게 집이 흔들려서 타일이 탈락되는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바닥 평타작업이 조금 미흡해서 그런거라 생각하는데요.
지금은 문제 있는 영역에 대부분 가구들이 올려져 있고, 가구가 없었을 때도 깨진거는 붙박이 장이 눌러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화장실 타일쪽은 깨짐없이 완벽합니다.
이유와 제가 어떤 시공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매지는 강도보다는 신축성이 있는 탄성매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재시공을 요청하시고 매지도 탄성매지로 시공해달라고 요청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우시더라도 보일러를 가동해서 타일의 박리 여부를 검토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방금 타일 시공때 사진을 찾아 첨부 합니다.
거실쪽 왼쪽에는 저 빨간 매트가 안깔렸는데 전체적으로 다 깔아야 하지 했어야 했나요? 아니면 저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겨울에 시공을 해 타일 시공시? 확실한건 3월까지 시공 직후 보일러를 계속 틀었습니다. 이건 잘못 시공한걸까요?
겨울에 시공을 하고 난방을 계속 튼 것도 원인이긴 하나, 그 것으로 인해 탈락이 되어서는 안되므로 접착력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타일 본드 역시 난방용 본드가 별도로 있습니다. 그 것을 이용해서 전면 접착이 되어야 합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cement_diy/products/5479091967?NaPm=ct%3Dlhzpocbk%7Cci%3D50dcf70b59430ddbcf25ee77246474359454a9fd%7Ctr%3Dslsc%7Csn%3D419552%7Chk%3D5c673fd405a6efa090b6c35d964cab703a4ee2b9
접착체는 아덱스 제품을 사용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부분만 뜯어서 다시 시공하면 될까요? 아님 전체 다 뜯고 다시 해야 할까요?
아덱스 그 자체로는 언어의 가치만 있고 기술적 판단은 할 수 없습니다. 아덱스의 어떤 제품이냐를 알아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만 보수하시면 되세요.
본문을 읽어보고 사진을 보고 판단 하는 것이기때문에 100%정확할 수는 없는 답변일 수 있습니다.
화장실 타일은 완벽하다? 근데 거실 부분만 그런다는거지요? 그렇다면 몇가지 가능 성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1. 배면처리를 하였는가?
2. 타일 접착제를 찍어서 붙였는가?
3. 난방용 제품이아닌 다른 접착제와 섞어서 썼는가?
4. 접착제가 너무 얇지 않는가?
5. 시공시 접착제를 바닦에 바른 후 오픈시간이 길었는가?
이정도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정확하게 하자의 원인을 아실려면 들뜬 타일을 들어서 뒤집어서 뒷면을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시면 판단 하기 쉽습니다. 뒷면에 접착제가 붙어서 있다면 정말 건물이 흔들려서 그런것일꺼구요
그렇지 않고 타일만 덩그라니 떨어진다면 위에 명시한 5가지중 4가지를 지키지 못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붙박이 장이나 조립 가구를 들어내지 않고 앞의 타일을 잘라 보이는 영역만 재시공을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다시 줄눈 깨짐이 없을까요? 가구 아래도 타일이 떠있을텐데 재시공한 영역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들림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부분 확인하고 업체에 다시 요청하려구요 도움이 되는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용 문제를 배제하고 저렇게 시공해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추후 문제가 또 발생하지 않게 재시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저렇게 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대로 가야하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가구를 들어내서 다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비용은 나중 문제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면까지 다시 할지는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또 깨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오른쪽 침실있는 조적벽이 붙어있는 라인부터 깨지는거 같아요.
고수님을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지금의 상황으로는 약 10일 정도 더 시간을 두시고, 줄눈의 균열을 유도한 후에, 깨진 부분의 줄눈만 파내서 줄눈만 보수를 하는 방법이 더 유효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줄눈 시공 후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이틀만 무언가로 덮어 두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