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베란다 테두리쪽 벽지와 나무창틀에 곰팡이가 폈어요.
LH매입임대 주택열람할땐 별 티가 안나서 몰랐는데
일주일 뒤 열쇠 받고 가보니 곰팡이가 엄청 올라와있네요.
요 며칠새 비가 심하게 왔다 안왔다 하더니 확 번진듯합니다.
곰팡이는 벽지 안쪽에서 올라오고있어요
(실크?벽지라 겉에선 곰팡이가 안만져지네요)
관리소에 문의해봤더니 열람시 봤던 도배와 장판상태로 계약하기로 한거여서
별다른 조치를 안해줄것처럼 말하더라구요.(해주더라도 벽지만 다시 붙여줄것같아요)
관리인이랑 같이 둘러 보기로했는데
되든안되는 하자보수 문의해보려구요 ㅠ
그런데 이게 벽지만 수선하고 습도 관리에 신경쓰면 괜찮을지
외벽단열시공 하자로 보수를 요청해야하는건지
원인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법을 알고 싶어요 ㅠ
1. 외부에서 누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원인은 창틀코킹 들뜸 / 외벽 균열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자보수 요청을 통해서 도배를 새로 할 수 있다면 도배를 다시 하시고, 비가 올 때 추이를 지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댓글과 같은 가능성도 배제를 하지 못하는데.. 문제는 매입임대 주택의 대부분이 벽돌마감이기 때문에.. 그럴 경우 딱히 확인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어 보이고, 그저 도배 후 추이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시 가서 볼때 바깥쪽 코킹부분도 한번봐야겠어요
곰팡이 위치가 그쪽이 제일 의심스럽네요
확실히 집이 장마기간 내내 공실이었고 마감도 벽돌마감건물이었어요. 특이하게 건물 뒷쪽은 벽돌마감이 아니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쪽 창엔 곰팡이가 없더라구요. 자주묻는질문 게시판에서 장마철 누수 글읽어봤는데 그 케이스면 ㅠ
보수요청할때 환기만으로는 부족한 근본적인 원인을 좀 더 따져볼수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이를 보시고 나중에라도 의문사항이 생기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