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크랙으로 인한 빗물누수 일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파트는 2016년 6월에 준공된 아파트 입니다 

1년 6개월전 이사오면서 부분 리모델링하고 입주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10일 새벽에 폭우가 쏟아지고 난뒤 

알파룸 화재감지기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속된 누수가 아니라 3-4방울정도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관리실에서는 윗집코킹으로 빗물이 유입 될수 있다고 

윗집에 얘기전해주겠다고 하시고 관리실에 문의 해 보니 

저희집 윗집 모두 외부코킹을 5월에 마친 상태고 

6월에 아파트에서 외부 크랙 보수작업을 진행했기때문에 

빗물 누수는 아닐꺼라고 

전기배관에서 생긴 결로로 누수가 된거면 

공사가 커지니 지켜보자고만 하시더라구요 

영흘정도 지켜본봐 

화재감지기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이 많지도 않고 

일정하지도 않아서 쉽게 생각했던게 제 착각이었나봐요 

주말에 여행을 다녀오니 

주방 상부장을타고 비가 새고 있어 주방 벽타일까지 

들떴고월요일 아침에 보니 

걸레받이까지 물이 새 나와있었습니다 

관리실에서 윗집에 올라가보니 

저희집 주방 누수가 된 시점에 

윗집 계량기가 돌아가고 있었고

윗집 계량기가 돌아가는걸 

동영상을 찍지 못해서 윗집에 누수업체 부르라고 강하게 

얘길 못하는 상황이라고 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힙니다 ㅠ

알파룸 등박스에 천장을 작게 걷어내고 

사진을 찍어보니 알파룸과 주방사이 콘크리트에서 

물이 흐른 자국이 보이고 비가오지 않으면 

천장 시멘트 (슬라브)부분도 조금 마른게 보이는데도 

관리실 말처럼 윗집 문제이니  괸리실을 믿고 

기다렸다가 윗집 문제인게 확실해지면 

그때 누수업체를 부르는게 맞는걸까요?

곧 아파트 외부크랙보수작업과 도색이 끝나다 보니

그때까지만 시간을 끌려고 믿고 기다려달라고 히는건지 ..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누수탐지 업체는 지금 물이 새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올수 없다고만 하시고ㅠ 

휴가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 마음이 편치 않네요ㅠ